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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뉴스] 세월호 참사 피해자·지역 금융지원 잇따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5. 23. 14:14

세월호 참사 피해자·지역 금융지원 잇따라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와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경기도 안산, 전라남도 진도 소재 소상공인과 이민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2일 금융감독원은 정부의 피해자가족 종합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진도와 안산, 중소기업진흥공단에 파견한 현장 금융지원반 인력도 17명에서 27명으로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지원이 필요한 사고 피해자들은 현장 금융지원반에 전화를 걸거나 방문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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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모터쇼 다음주 개막



2014 부산모터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와 수입차 업계의 마음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역대 부산모터쇼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리는 만큼 각 업체들은 최근 회복 분위기를 타고 있는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이번 모터쇼를 가속 페달로 삼겠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 AG(프로젝트명)를 포함해 다양한 신차를 내놓고 최근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수입차들에 맞설 예정입니다.


이번 부산모터쇼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시장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친환경 자동차가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도 기존 그랜저에 2.2ℓ 디젤 엔진을 얹은 '그랜저 디젤'을 내놓으며 친환경 대열에 합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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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부가서비스 5년간 유지해야



앞으로 카드사들은 고객들에게 제공하던 부가서비스를 일정 기간이 지났다고 해서 함부로 줄일 수 없습니다. 카드대출 상품명은 국문으로 표기되며 카드 가입 신청서는 전자문서로도 작성할 수 있게 됩니다.


22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카드사들은 회원들에게 주는 포인트와 항공마일리지 적립, 무이자할부 등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휴업체 조건 변경을 이유로 출시한 지 1년이 지났으면 줄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르면 3분기부터 제휴 업체나 카드사 도산·경영 위기, 천재지변 등 각종 금융환경 급변과 같은 상황이 아니면 유효기간(통상 5년) 동안 반드시 유지해야 합니다. 부가서비스를 줄이거나 바꿀 때는 3개월 전부터 서면·전자우편·휴대폰 문자서비스(SMS) 등으로 월 1회 이상 고객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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