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연결하다/오늘의 금융뉴스

[오늘의 금융뉴스] 완성차 하위 3사 잘 달린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5. 13. 15:36

완성차 하위 3사 잘 달린다



출처 : 네이버 자동차 


국내 완성차 하위 3사와 수입차가 고연비와 가격 인하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12일 국산 완성차 5사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세단과 RV(레저용) 차량의 판매대수는 38만1334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09%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한국GM과 르노삼성자동차는 판매를 20% 이상 늘렸습니다.


시장점유율도 한국 GM이 11.83%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4%포인트 상승하고 쌍용차와 르노삼성도 각각 5.98%와 5.52%로 0.87%포인트와 0.7%포인트 확대됐습니다.


한국GM은 전 차종의 고른 호조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3.15% 급증했습니다. 중형과 중형세단인 '말리부'와 '크루즈'가 각각 54.16%와 51.96% 늘고 대형세단 '알페온'도 33.10% 증가했습니다. RV인 '캡티바'(55.70%) '올란도'(39.54%) '트랙스'(23.59%) 등의 판매도 크게 늘었습니다.



본 기사는 머니투데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기사 바로가기





대기업 선제적 구조조정 부실턴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은 이달 안에 한진, 금호아시아나, 동국제강, 동부, STX조선해양, 대우건설, 한진중공업, 성동조선, 한라, STX, SPP, 현대, 대성, 현대산업개발 등 14개 계열과 재무 약정을 체결합니다. 이들 계열이 금융권에서 차입한 규모는 20조원을 넘습니다.


이 중 한진, 금호아시아나, 동부성동조선, STX는 지난해에 이어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다시 체결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포함됐던 대한전선은 채권단 출자전환을 통해 주채무계열에서 제외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조선 5개, 건설 4개, 해운·항공 3개, 철강 1개, 기타 1개 등입니다. 


제무구조 개선 약정을 체결하면 주채권은행과 협의해 △부채비율 감축 △계열사 매각·차입금 상환 △계열 구조조정 △기업 지배구조개선 계획 등을 작성해야 합니다. 주채권은행이 매년 두 차례 약정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강력한 통제를 받습니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기사 바로가기





배고픈 금융사 '돈 되는 건 다 한다'



금융회사가 '저인망식' 영업전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돈이 되는 일이라면 '통념'따위는 필요 없습니다. '2저(저금리·저성장)의 늪'으로 생긴 보릿고개를 넘어서기 위한 고육지책입니다. 


과거에는 외면했던 직업군을 '신주력군'으로 설정해 집중 공략하는가 하면 골프채와 광어·돼지고기 등을 담보로 한 대출상품까지 나왔습니다.


수십 년간 한우물만 파던 금융사는 생존에 위협을 느끼자 '종합금융업'을 표방하며 신규 사업에 나섰습니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순이자마진(NIM) 하락에 허덕이는 시중은행들이 대출을 늘리기 위해 직군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 대상을 더욱 촘촘히 분류하고 있습니다.



본 기사는 서울경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