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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뉴스] "디젤차 독주 막아라" 국내차 라인업 확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5. 12. 11:56


"디젤차 독주 막아라" 국내차 라인업 확대



출처 : 네이버 자동차


독일산 차량이 독식하다시피 한 디젤차시장에서 국산차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국내 완성차업계가 내놓은 일부 디젤차량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몰이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1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체들은 기존 SUV(다목적스포츠차량)와 소형·준중형승용차 중심에서 중형·준대형·대형세단 등으로 급속히 디젤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GM은 지난 3월 첫 국산 중형디젤승용차 '쉐보레 말리부 디젤'을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르노삼성도 같은 달부터 디젤엔진을 단 소형 CUV(다목적크로스오버차량) 'QM3'를 판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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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사태에도 뻣뻣한 금융사



은행과 보험회사가 카드 신청이나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고객의 주민등록증을 무분별하게 복사해 보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분증을 보는 것으로 본인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는데도 근거나 증빙을 남긴다는 이유로 고객의 주민증을 스캔하거나 복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회사원 김모(36)씨는 두 달 전 주말에 차량 접촉사고를 당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온 손해보험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 직원은 김씨의 신분증을 요구한 뒤 휴대전화로 이를 촬영해 갔습니다. 


김씨는 "신분을 확인했다는 근거를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는데 사고 접수 후 파기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내 신분증 사진이 이후에도 그대로 보관돼 있을까 봐 자꾸 찜찜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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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쇄 풀리는 카드 3사 "600만 이탈고객 잡아라"



1억400만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해 3개월간 영업이 정지됐던 KB국민, NH농협, 롯데카드가 17일부터 영업을 다시 시작합니다. 3개 카드사는 정보유출 이후 해지된 600만여건의 카드 수를 회복하고 1,000억대에 달하는 손실액을 일부나마 벌충할 계획마련을 위해 벌써부터 부산한 모습입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2월 17일부터 신규발급 등 일부 영업이 정지된 3개 카드사에 17일부터 영업을 재개하도록 허용할 방침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해당 카드 3사가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제재로 3개월간 일부 업무정지를 받고서 이 기간에 별도 위반행위가 없어 제재를 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카드 3사는 3개월간 신규가입과 대출업무, 카드슈랑스 등 부대업무가 모두 중지됐었습니다. 해당 카드사 관계자는 "다행히 영업정지 조치가 연장 없이 풀리지만 정보유출이 발생한 1월부터 사실상 영업이 중단된 것으로 따지면 거의 6개월간 영업을 못 한 셈"이라며 "올해 매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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