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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LF쏘나타 실내·외 종합 분석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4. 4. 10:55

신형 LF쏘나타 실내·외 종합 분석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공식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국산 자동차 중에서 선풍적인 인기와 관심을 몰고 있는 차량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현대자동차에서 야심 차게 출시한 7세대 LF쏘나타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자동차의 7세대 LF쏘나타는 사전예약만 1만 8,000대나 성사될 정도로 화제의 중심에 있었는데요, 기존 YF 쏘나타에 비해 심플하면서도 중후한 멋을 풍겨 운전자들의 심미적인 니즈도 고루 충족하는 차량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궁금해하실 내부 디자인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많은 분이 궁금해하실 신형 LF쏘나타 실내와 외관,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형 LF쏘나타 성능 및 제원





신형 LF쏘나타의 누우 2.0리터 CVVL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68마력, 최대토크 20.5kg.m을 발휘하는데 이와 더불어 12.1km/ℓ의 연비효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가솔린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변속 효율을 늘렸습니다. 




신형 LF쏘나타 외관






신형 LF쏘나타의 외관이 공개된 날 수많은 자동차 커뮤니티의 최고 화제는 단연 신형 LF쏘나타의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동안 7세대를 거치며 발전해온 현대자동차의 많은 장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신형 LF쏘나타의 외관은 중후하면서도 무겁지 않고, 세련된 면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네시스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다'고 평가받는 신형 LF쏘나타의 외관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신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측면부는 한층 정제된 선과 조형을 통해 모던함을 강조했고 볼륨감을 잘 살린 리어 범퍼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극대화한 후면부에서는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고급 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플루이딕 스컬프쳐 2.0으로 이어지는 제네시스와 함께 신형 LF쏘나타에는 많은 것들이 정제되고 다듬어져 있죠.



(18인치 알로이 휠)



신형 LF쏘나타에 장착 가능한 휠은 16, 17, 18인치 세 가지로, 알루미늄 합금을 통해 강성을 높이면서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한 멀티 스포크 타입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역동적인 스타일은 물론 주행성능 및 N.V.H 성능을 끌어올렸습니다. 또, 타이어 휠 내부에 센서를 부착해 타이어의 공기압이나 온도 등이 떨어질 경우 이를 경고하고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신기술 'TMP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타이어공기압경보창지)'를 도입해 더욱 안전한 주행을 돕고 있죠.






전조등은 기존 쏘나타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을 부드럽게 순화시켰습니다. 전조등의 하얀 부분은 스태틱 밴딩 라이트로, LED 라이트는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운전석 쪽 A 필러와 앞 범퍼로 이어지는 라인을 비롯해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양쪽 끝이 살짝 올라와 있는 모습에서 날렵함과 세련됨이 느껴지죠. 후미등은 마치 독수리의 옆모습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LED 리어 램프를 채택했습니다. 신형 LF쏘나타는 차체 뒷부분이 조금 높아져 기존 쏘나타 시리즈에 비해 고급 세단의 풍모를 자랑하며 전체적인 디자인 완성도도 높아졌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헥사고날 그릴


헥사고날(hexagonal)은 '6각형의; 6방 정계(六方晶系)의' 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신형 LF쏘나타의 전면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신형 제네시스와 유사한 전면부의 헥사고날 그릴이라 할 수 있죠.


*플루이딕 스컬프쳐 2.0


플루이딕(Fluidic) + 스컬프쳐(Sculpture)를 합친 말로 직역하면 '유동적인 조각'입니다. 이는 현대차 디자이너인 '필립 잭'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곡선미를 현대차 디자인에 반영한 디자인 철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형 LF쏘나타 실내





신형 LF쏘나타 실내 공간은 단순하고 간결한 수평구조로 꾸며져 있습니다. 실내의 공간감은 동급 차량 중에서는 최고 수준에 달합니다. 실내 크기를 알 수 있는 휠베이스를 YF쏘나타보다 10mm 늘려(2.805mm) 성인 남성이 뒷좌석에 눕듯이 앉아도 앞좌석에 무릎이 닿지 않을 정도입니다. 차체는 전장 4.855mm, 전폭 1.865mm, 전고 1.475mm로 YF쏘나타보다 30mm 길고 넓어졌으며. 트렁크 용량은 462로 보스턴백 4개, 캐디백 4개가 넉넉히 들어갈 정도로 넓죠.





T자로 갈라져 운전석 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대시보드는 운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배려가 엿보입니다. 적당한 크기의 스티어링휠과 변속기어의 곡선형 디자인이 눈에 띄죠. 스티어링휠은 4스포크를 적용하고 있는데 좌측에는 음성인식과 볼륨조절, 통화기능 등을 내장했고 우측은 크루즈 컨트롤을 자동 시키기 위한 것들이 있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모든 버튼은 엄지손가락의 반경 안에 모두 모여 있어 운전을 하면서도 스티어링휠 리모컨을 무리 없이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특징이 잘 녹아 있다고 할 수 있죠.






계기판 정면으로 보이는 슈퍼비전 클러스터에는 4.2인치의 컬러 TFT LCD 모니터가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주요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센터페시아의 버튼들은 간결하게 정돈되어 있고 최상단에 위치한 네비게이션은 운전자의 시야 분산을 최소화시키고 있습니다. 신형 LF쏘나타 실내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간결하고 깔끔하면서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이라는 평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형 LF쏘나타 실내와 외관을 포함한 종합 분석을 해보았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현대자동차는 2014년 4월 18일 개막하는 뉴욕 모터쇼에 신형 LF쏘나타를 소개하고 5월부터는 해외에서도 실제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라 합니다. 국내와 중국과 더불어 쏘나타 최대 판매 지역으로 손꼽히는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곧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가늠과 이어져 있다고 하는데요, 신형 LF쏘나타의 앞으로의 행보가 아주 기대되네요.


아주캐피탈 공식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에서는 앞으로도 운전자 여러분의 관심사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선보이며 여러분과 소통할 예정입니다. 다음 이야기도 모두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해당 포스팅의 이미지는 네이버 자동차에서 가져왔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