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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 타이어 교체시기 살펴보아요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3. 18. 17:06

우리의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 타이어 교체시기 살펴보아요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아주캐피탈 공식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입니다. 주말 사이 기온이 많이 높아져 이제는 정말로 봄날이구나, 라는 것이 실감이 나는 듯 합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부드럽게 불어오는 미풍을 맞으면 어디론가 훌쩍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문득 생기는데요, 오늘은 요즘 같은 날 자동차 드라이브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점검해보셔야 하는 타이어 교체시기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타이어 관리의 필요성





타이어 교체시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 타이어 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조금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타이어(Tire)의 이름은 자동차를 구성하고 있는 부품 중에서 가장 피곤한 일을 맡아하기 때문에 '타이어드(Tired)'가 어원이라는 설이 있지만 정확한 기원은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타이어는 사람으로 따지자면 다리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며 자동차의 엄처난 하중을 감당합니다. 자동차 기관 중 몇몇은 약간의 이상이 있을지라도 주행이 가능하지만 타이어는 다릅니다. 4개 중 단 1개만 이상이 있을지라도 타이어의 이상은 운전자의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죠. 그러나 타이어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도에 비해 타이어 관리의 필요성을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는 분들도 많죠.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데, 조금 더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귀찮고 돈도 아까운데 궂이 바꿀 필요가 있나? 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분은 꼭! 글을 다 읽어보신 후에 자신의 타이어 마모도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교체시기 알아보는 방법. 유통기한과 마모한계선




1. 타이어 유통기한 살피기


타이어의 유통기한을 정확하게 지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소비자피해보상규정'상 타이어 보상 기준을 '구입 후 3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구매 증빙을 할 수 없는 경우 제조일을 대체 기준으로 하고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생산된지 3년이 지난 타이어에 대해서는 자체 폐기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폐기를 하는 이유는 타이어에 마모가 없다 하여도 생산된지 오래 된 타이어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결함을 지녀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이어의 주 성분은 고무로, 공기 중에 오랜 기간 노출되면 외관상으로는 이상이 없지만 고무의 자연경화와 내부 구조물의 변형 등으로 안정성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타이어의 제조일자를 확인하면 그 유통기한 또한 파악하실 수가 있는데요, 타이어 사이드월에 보시면 이와 같은 숫자를 아마 살펴보실 수 있을 거예요. 사진 속에는 <0413>이라고 적혀 있는데요, 여기서 뒤의 두자리는 제조년도를, 앞의 두 자리는 그 해의 생산된된 주를 의미합니다. 즉, 위의 타이어는 2013년도 1월 4째 주에 생산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마모 한계선 확인방법




타이어의 마모도를 일상에서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1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보통 타이어 패턴의 바깥 면에서 마모한계선까지의 깊이가 1.6mm가 되 이전에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은 타이어 옆부분의 패턴 중 삼각형으로 표시 된 부분을 찾아주시면 됩니다. 이 삼각형은 마모한계선 체크 위치인데요, 이곳을 기준으로 타이어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홈에 동전을 끼워 마모도를 체크하는 방법입니다.


만일 100원짜리 동전을 타이어 그루브에 거꾸로 넣어보았을 때 감투가 보이지 않으면 안전하다는 증거이지만, 감투의 반 이상이 보인다면 마모도가 심한 상태이므로 타이어 교체를 해주셔야 합니다.


마모도가 심한 타이어는 새 타이어에 비해 접지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제동력이 저하되고 방향 전환이 둔해지는 것은 물론 빗길 운전 시 수막현상이 발생할 확률이 현저하게 높아 사고가 발생할 확률이 더욱 커집니다. 타이어의 마모도는 운전자의 운전 방식에 따라 그 시기가 좀 더 앞당겨질 수도 있는데요, 급제동과 급출발시 마모의 진행이 빨라지므로 평소 급제동과 급출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더 빨리 타이어를 바꿔주시면 좋습니다.



수막현상이란?


달리고 있는 차량의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타이어가 노면 접지력을 상실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 현상이 일어나면 스티어링휠이나 브레이크, 액셀러레이터를 제어할 수 없게 되는데 특히 아무런 예고없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기면 차가 물 위에 뜬 상태가 되며, 당황해서 급브레이크를 밟거나 스티어링휠을 돌리지 말고, 타이어가 접지력을 회복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출처 : 두산 백과]






지금까지 타이어 관리의 필요성과 타이어 교체시기에 대해 살펴보셨는데 어떠셨나요? 아무리 비싸고 좋은 자동차라고 해도 타이어에 이상이 있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우리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인 만큼 타이어의 사태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주의를 기울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번에도 더 좋은 이야기, 더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