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뉴스] 버스·트럭도 리스시대
버스·트럭도 리스시대
초기비용 없이도 버스ㆍ트럭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리스 상품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9일 현대커머셜에 따르면 지난 5일 출시한 '산업재 리스' 상품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버스나 트럭·특장차량 등을 초기비용 없이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들 대형차량은 높은 초기비용과 월납입액 문제로 고객 부담이 컸습니다. 고객은 12개월에서 최장 72개월(만기연장시 84개월 이상)의 약정기간에 매월 리스료만 지불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기가 되면 고객은 계약된 잔가를 바탕으로 매입·반납·재리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매입 부가세를 환급기간(3개월)에 납입 유예해주는 부가세유예형 상품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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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쏘나타, 말리부디젤 "중형車 부활 이끈다"
(LF 쏘나타 -출처 : 쏘나타 홈페이지-)
올 들어 현대자동차와 한국GM 마케팅 담당자 사이에선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눈치 싸움이 펼쳐졌습니다. 이달 출시하는 주력 신차 7세대 신형 쏘나타(LF쏘나타)와 쉐보레 말리부 디젤 모델의 전략을 짜기 위해서입니다.
신모델의 가격대와 옵션, 디자인 콘셉트, 출시 일정까지 모든 것을 공개 직전까지 극비리에 붙였고 아울러 실무진은 경쟁 모델의 동향 파악에 나섰습니다.
서로 다른 매력의 신차가 연이어 나오며 올해 중 사려는 소비자의 고심도 커졌습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가 30년 역사의 국민차라는 점, 연비와 안전성을 비롯한 기본 성능을 충실하게 보완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습니다.
(말리부 디젤 -출처 : 말리부 홈페이지-)
한국GM은 이달 중반 출시하는 말리부 디젤에 대해 국산 주력 중형 세단 중 처음으로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말리부 디젤은 성능을 떨어뜨리지 않은 채 연비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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