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뉴스] 현대 기아차 한국GM 'D'의 승부수
현대 기아차 한국GM 'D'의 승부수 |
유럽 출장 중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차량의 주행 성능과 함께 디자인도 도약을 이뤄야한다"며 디자인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뤼셀스하임에 있는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를 찾아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되 품격이 깃든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노력해달라며"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담당 사장의 안내로 현재 개발 중인 신차와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일본계 저축銀의 이상한 금융행태 |
SBI저축은행의 NPL 시장 참여는 꾸준히 지속됐습니다. SBI저축은행은 지난해 외환은행 매물을 인수했으며 올 2월에는 730억원 상당의 하나은행 NPL 채권을 낙찰 받은 바 있습니다.
OSB저축은행의 경우 수입창충 다양화를 위해 NPL 시장에 모습을 자주 드러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친애저축은행의 경우 지난해 솔로몬·HK저축은행에서 각각 3,270억원, 1,736억원 상당의 대출채권을 매입했습니다.
올들어서는 모회사 J트러스트가 현대해상 계열인 하이캐피탈대부를 인수한 뒤 대부자산을 친애저축은행에 합병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카톡'으로 들어온 은행...채팅하다 송금 가능 |
카카오가 상반기 중 선보이겠다고 공언한 금융서비스의 이름이 '뱅크월렛 카카오'인 것으로 6일 확인됐습니다. 금융결제원과 전국 18개 은행이 지난해 3월 출시한 전자지갑서비스 '뱅크월렛'에 카카오가 참여하는 방식입니다.
뱅크월렛 카카오는 우선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친구끼리 쉽게 현금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이체 기능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결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지각 변동이 예상됩니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지난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금융서비스 진출을 깜짝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