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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뉴스] 삼선동 재래시장 '폭군' 사채업자 회칼 품고 다니며 …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13. 14:07


  삼선동 재래시장 '폭군' 사채업자 회칼 품고 다니며 연 450% 이자 뜯어

 


회칼을 품에 넣고 다니며 서울 삼선동 인근 재래시장 상인들을 공포에 떨게 한 대부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 경찰서는 영세상인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흉기 등을 이용해 법정이자(연이율 30%)를 훨씬 초과한 금액을 뜯어낸 혐의(대부업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무등록 대부업자 박모 씨(68)를 구속했다고 12일 발표했습니다. 

 

박씨는 2004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삼선동 인근 재래시장 상인 17명에게 모두 3억9000여만원을 빌려주고 최고 연 450%의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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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고객' 공공기관마저 이탈 조짐

 

12일 신한·우리·하나SK카드 등 은행계 카드사에 따르면 공공 연구소와 민간 기업 등 100~200여명의 직원을 둔 기관 또는 소형 법인들이 제휴관계에 있던 정보 유출 3사를 떠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카드사들은 일부 요청이 들어오는 업체들에 한해 필요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 카드를 발급하는데 정보 유출 건으로 해당 업체 구성원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조직 자체에서 제휴 카드사를 변경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카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정보 유출 3사의 카드와 제휴 관계에 있던 공공연구소 내지 법인 일부가 다른 카드사들에 제휴 카드와 관련한 제안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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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안이 사무실도 됐다가 짐칸도 됐다가.. 고급 미니밴 열풍

 

주말이나 여가시간을 활용해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면서 국내 미니밴 차량 이용자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보통 좌석이 3열 이상으로 배치되는 미니밴은 탑승 인원이 6명 이상으로 세단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에 비해 더 많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적재공간이 넓은 데다 마지막 열의 시트를 접으면 더 많은 물건을 실을 수 있는 것도 미니밴의 장점으로 꼽힙니다. 이 때문에 최근 자동차 업체들은 잇따라 신형 미니밴 모델들을 출시하며 점차 커지고 있는 국내 미니밴 시장을 선점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지난해 12월부터 9인승 디젤 미니밴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11인승이었던 이전 모델과 달리 2종 보통 운전면허로도 운전할 수 있으며 6명 이상이 탈 경우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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