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시작은 보건소의 무료 인바디 측정과 함께!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공식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분들이 금연이나 취업, 다이어트 등 여러가지 목표와 계획을 세우셨을텐데요, 이중에서도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상당수의 분들이 '다이어트'를 새해 목표로 손꼽으셨을 거예요.
그만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 또는, 갈망이 뜨겁다는 이야기겠죠?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의 체중을 확인하고, 현재의 몸 상태에 대한 진단을 내린 후에 어느 정도 감량을 할 것인지 목표를 설정하는 일일 거예요.
하지만 단순히 몸무게만 체크하는 것 보다 내 몸안에 있는 체지방의 양이나 근육의 양 등을 좀 더 자세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운동과 식이용법을 병행하여 건강하고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현명한 다이어트 방법이랍니다.
인바디(In Body)란?
<출처 : 바이오스페이스>
인바디는 수분이 많은 근육에는 전류가 잘 흐르고 수분이 적은 지방에는 전류가 잘 흐르지 않는 다는 기본 원리를 이용해 인체에 미세한 전류를 통과시킬 때 발생하는 저항값(임피던스)을 계측하여, 인체의 구성 성분인 체수분, 단백질, 무기질, 지방 등을 측정하는 체성분 측정기에요.
인바디는 원래 우리나라의 바이오스페이스가 생산하는 체성분 분석기의 브랜드 이름이지만, 언제부터인가 인바디가 체성분 분석기를 통칭하는 명칭으로 사용되면서 미세전류를 이용한 체성분 분석검사를 인바디 검사라고 부르게 됐답니다.
인바디는 주로 병원이나 피트니스 센터에서 비만 진단과 운동 처방 영양 상담 시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델도 출시됐다고 해요.
인바디를 통해 알 수 있는 것들
* 골격근량, 체지방량이 체중에 비해 적정한지 밸런스 제시
* BMI(체질량지수)와 함께 체지방률을 제공하여 비만 진단
* 각종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되는 내장지방 정도를 알아보는 내장지방 그래프 제공
* 실제로 근육이 발달한 유형을 보여주는 신체 균형
* 질병상태, 영양부족, 피로상태를 알려주는 부위별 부종 정도 분석
* 측정자의 상태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체성분 변화 제공
* 체성분을 고려한 체중조절, 신체발달점수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체성분검사
최근에는 체중과 함께 체지방량까지 측정해주는 체중계도 출시되어 가정에서도 좀 더 편리하고 자세하게 체성분 측정을 할 수 있게 됐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병원이나 헬스클럽 등에서 주로 체성분 검사를 받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때문에 병원에 갈 일이 없거나, 헬스클럽에 등록하지 않는 이상, 체성분 검사를 받을만한 경로나 기회가 없으셨을텐데요, 각 지역의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인바디 측정을 통해 3개월 주기로 한 번씩 체성분 검사를 받으실 수 있답니다.
다이어트나 운동을 계획하셨다면 먼저,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가 인바디 측정을 해보세요. 자신의 체지방과 근육량은 얼마나 되는지, 필요한 근육량과 빼야 할 체지방의 양은 얼마나 되는지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실 수 있을 거예요.
인바디 측정 시 주의사항
1. 식사 전 공복상태로 측정
- 식사 후에는 음식물이 체중에 영향을 미쳐 측정 오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후 2시간 이후에 측정해 주세요.
2. 화장실에 다녀온 후 측정
- 소변이나 대변은 체중에는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체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생물학적 오차를 유발할 수 있어요.
3. 운동 전에 측정
- 격렬한 운동이나 심한 움직임은 체성분을 일시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어요.
4. 귀걸이, 목걸이 등 모든 금속 및 액세서리는 제거 후 측정
5. 사우나 또는 장시간 목욕 전에 측정
- 사우나와 목욕 후에는 체내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측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6. 여성의 경우, 생리일에는 측정을 피할 것
- 여성의 생리기간에는 체수분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측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7. 가급적 오전에, 측정하기 전 약 5분 가량 서 있다가 측정
- 인체의 수분은 장시간 서 있을수록 하체로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요, 오후가 될수록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답니다.
8. 상온 (20~20도)에서 측정
- 인체는 상온에서 가장 안정된 상태이며, 너무 춥거나 더울 경우 체성분에 일시적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9. 인바디 측정은 3개월에 1회 정도가 적당
-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의 변화가 있다고 판단될 때 비교를 위해 측정해 주세요.
10. 심박조율기와 같은 전자의료기기를 신체 내부에 장착한 경우, 인바디 측정기 이용 불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이라는 말도 있듯이, 인바디 측정을 통한 체계적이고 정확한 체성분 파악으로 다이어트에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