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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뉴스] 금융권 새해 화두 '소비자보호, 리스크 관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 3. 13:58


  금융권 새해 화두 '소비자보호, 리스크 관리'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들이 2일 신년사에서 밝힌 새해 경영의 화두는 소비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입니다. 금융기관들은 저금리 저성장을 올해 경영 환경의 기본 조건으로 받아들이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여 신상품 개발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고객의 변화하는 욕구에 맞는 신상품 개발이 고객 확보의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 회사의 이익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대출 외에도 계열사 간 합종연횡을 통한 상품 개발이 활발해지면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올 상반기까지 금융소비자보호기구를 금융감독원에서 분리,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이에 맞춰 금융사들도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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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 금융그룹 순익 30% 감소


지난해 4대 금융그룹 순이익이 전년 대비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성장·저금리 지속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한계기업이 속출해 부실채권이 증가하면서 빚어진 결과입니다.


선진국 경기가 일부 개선되고 있지만 올해도 국내에서는 저금리와 기업 구조조정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금융회사들이 '실적 부진'의 긴 터널을 빠져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사들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지난해 4대 금융그룹 순이익 합계는 5조329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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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차 열풍... 작년 현대 기아차 내수판매 줄어


현대차와 기아차의 지난해 국내자동차 시장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각각 4%와 5% 감소한 것으로 2일 집계됐습니다.


중국·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선전한 덕분에 2012년 대비 총 판매 실적이 6% 늘어났지만, 유독 국내에서만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입니다.


반면, 한국GM·쌍용·르노삼성 등 나머지 국산차 3사의 합계 판매량은 8.6% 늘어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시장점유율 1·2위인 현대·기아차의 국내 시장 부진원인으로 수입차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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