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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뉴스] '총 자산, 직원수 2위' NH농협금융 4대금융지주 급부상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2. 27. 13:58


  '총 자산, 직원수 2위' NH농협금융 4대금융지주 급부상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의 우선협상대상자로 NH농협금융지주(이하 농협금융)이 선정되면서 KB, 신한, 하나금융지주와 함께 4대 금융지주로 도약함에 따라, 향후 이어질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이 진통 끝에 우투증권 패키지를 품에 안으면서 새로운 금융지주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에 최종 성공할 경우 농협금융은 지주사 출범 2년 만에 총자산과 임직원 수는 2위, 계열사 수로는 4위의 금융지주로 거듭납니다.

 

농협금융은 우투증권을 통해 명실상부 금융지주로서 위용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농협금융은 신, 경분리에 따라 지주사로 출범한지 2년이 다돼가고 있지만 '무늬만 금융지주'라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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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차 고속질주... 친환경차 열풍


올해 자동차 업계는 내수시장의 부진 속에서 수입차와 국산차 후발주자의 약진이 돋보이는 한 해였습니다. 시장 다양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한편으로는 국산차의 내수 경쟁력 저하가 글로벌 점유율 하락으로 미치지 않을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으며, 세계 각국 정부의 연비 규제 강화로 인해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경쟁 역시 치열해 지는 양상입니다.

 

우선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유럽 발 재정위기 등 글로벌 경기침체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8030만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7782대) 대비 3.2% 가량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판매 호조가 주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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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르노삼성 올해 흑자 전환 유력


쌍용자동차와 르노삼성의 실적이 올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GM은 통상임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흑자냐, 적자냐가 갈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26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올 1~11월 글로벌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21.6% 증가한 13만2378대를 팔았습니다. 판매량은 연말까지 14만 5000대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보다 수출, 내수를 포함한 전체 판매가 16.2% 줄었으나 하반기 들어 'SM3' 'QM5' 등의 판매가 살아나면서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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