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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교정운동으로 거북목 증후군 예방하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2. 20. 18:59

거북목 교정운동으로 거북목 증후군 예방하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주캐피탈 공식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입니다. 요즘 컴퓨터로 장시간 업무를 보고, 지하철을 타도 스마트폰 자주 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일상생활에서 고개를 숙일 일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목이 앞으로 쭉 나오게 되는데요. 그 자세가 오래되면 거북이가 목을 빼고 있는 자세와 비슷하다 해서 거북목 증후군이라 불리는데요. 척추와 관련된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현대인들에게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해요.

 

그래서 아주 특별한 하루에서는 거북목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그걸 예방할 수 있는 거북목 교정운동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거북목 증후군이란?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거북목이라고 해요.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전체 목뼈 수가 7개인데 정상적으로는 귀가 어깨뼈봉우리와 같은 수직면 상에 있고 7개의 목뼈는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서 배열되어 있는데요. 이를 경추 전만이라고 해요. 거북목 자세는 아래쪽 목뼈는 과하게 구부러지는 방향으로 배열되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전체적으로 목뼈 전만이 소실되고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 고개가 앞으로 빠진 상태를 말해요.



 

거북목 증후군, 발생 이유와 원인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없을수록 잘 생기지만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많이 하는 요즘에는 나이, 성별과 관계없이 발생해요. 이런 자세가 계속되면 통증을 비롯한 다양한 신체 문제를 일으키는데요. 이러한 문제들을 모두 거북목 증후군이라 불러요. 거북목 증후군이 발생하면, 연달아서 목디스크를 비롯하여 다양한 발병으로 번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거북목 증후군의 증상은?

 

 

고개가 1센티미터 앞으로 빠질 때마다 '목뼈'에는 2~3kg의 하중이 더 걸리는데요. 거북목이 있는 사람들은 최고 15kg까지 목에 하중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당연히 뒷목과 어깨가 결리고 아프게 되요.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는 상태가 장기화하면 '근막통증 증후군'이 생겨 올바른 자세를 취하고 있을 때에도 통증은 계속되는데요. 뒤통수 아래 신경이 머리뼈와 목뼈 사이에 눌려서 두통이 생길 수 있어요. 이러한 통증은 수면을 방해해서 일상 생활이 늘 피로한 것처럼 느껴져요.

 

그리고 거북목 자세가 오래가면 목뼈의 정상적인 역학이 무너져서 목의 관절염이 가속되는데요. 이는 단순히 통증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호흡에도 지장을 줘요. 목뿔뼈에 붙은 근육들은 갈비뼈를 올려서 호흡하는 것을 도와주는데요. 거북목 자세는 이 근육들이 수축하는 것을 방해해서 폐활량이 최고 30%까지 감소할 수 있어요.



거북목 증후군의 예방과 치료법은?

 

 

기본적 치료는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하는 건데요. 아울러 20~30분에 한 번씩 목을 스트레칭 하면 돼요, 또 평소에 가슴을 자주 천장으로 향하게 하시고요. 컴퓨터 화면은 눈높이에 맞추면 좋아요. 왜냐하면, 화면이 낮으면 등과 목을 수그리게 되기 때문인데요. 모니터 화면은 큰 것을 사용하고, 글자 크기도 크게 하면 좋아요. 마우스와 키보드를 몸에 가까이 붙여서 사용하시고요. 보통, 팔꿈치를 기대려고 책상에 팔을 올리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멀리 두는데 이러면 어깨와 목이 앞으로 빠지게 돼요. 자동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후방 거울을 조금 높게 맞추면 좋은데요. 후방 거울을 확인할 때마다 고개를 높이게 돼서 도움이 돼요.

 

 

거북목 교정운동법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7가지 거북목 교정운동법

 

1. 양손으로 턱을 잡고 턱을 아래로 잡아당기세요.

 

2. 목을 좌우로 기울이면서 위쪽으로 쭉 끌어 올리세요.

 

3. 좌우 어깨를 바라보면서 목을 좌우로 돌리세요.

 

4. 턱을 거북이처럼 앞으로 쭉 내미세요.

 

5. 양손으로 뒤통수를 감싼 뒤, 턱이 가슴에 닿도록 고개를 앞으로 푹 숙이세요.

 

6. 팔꿈치를 구부려 가슴을 활짝 펴고 등 뒤 날개 뼈가 서로 닿도록 한 후,

머리를 뒤로 최대한 젖히세요.

 

7. 구석에 모서리 벽이 있다면, 그곳을 양손으로 짚고 가슴을 모서리 쪽으로 쭉 미세요.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꾸준히 하시면, 거북목 교정에 도움이 되실 거에요. 중요한 것은 교정 운동을 생활 속에서 지속하시는 게 중요해요. 직장인들의 경우 하루 8~10시간씩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목 건강을 위해 스스로 간단한 방법이라도 조금씩만 운동에 투자하시면, '거북목 증후군'으로부터 자신을 지키실 수 있어요.

 

 

지금까지 거북목 증후군과 교정운동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평소에 어깨를 펴고 고개를 꼿꼿이 하는 올바른 자세를 습관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아주 특별한 하루는 다음에도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빙판길 조심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