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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뉴스] 저축은, 대출금리 낮추고 틈새개척, 서민금융으로 돌아가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2. 18. 13:41


  저축은, 대출금리 낮추고 틈새개척, 서민금융으로 돌아가라



저축은행의 주요 영업기반이었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저금리 기조까지 겹치며 저축은행의 경쟁력은 크게 약화되고 있습니다.


2년여에 걸쳐 저축은행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신용도가 높은 우량고객을 대형 시중은행이 상당 부분 흡수했습니다. 


기회를 잡은 상호금융(농·수·신협, 새마을금고)과 여신금융전문회사·대부업 등도 서민과 중소기업 위주로 활발하게 영업을 늘렸습니다.


본 기사는 서울경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경제 기사 바로가기

 

 


  참 못된 4대 은행, 금감원 검사 나서자 '정상 환급'


4대 시중은행이 대출이자를 엉터리로 산정한 것도 모자라 부당하게 받은 이자마저 지급했다고 허위 보고 했음을 시인했습니다.


금융당국의 지적이 없었다면 모르는 척 넘어갔을 가능성이 높아 시중은행의 도덕성은 치명타를 입게 됐습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17일 "최근 금융 감독원이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 등에 대해 예·적금 담보 부당수취 이자 환급액 허위 보고와 관련해 현장검사에 나서자 은행들이 환급액을 대폭 늘리겠다"라고 의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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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내년 희망퇴직, 구조조정


쉐보레 유럽 철수로 소문만 무성했던 한국지엠 구조조정 방안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내년 1·4분기 안으로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내부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생산직은 이번 희망퇴직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간 연속 2교대제로 노동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나는 인력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추가적인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회사의 당초 목표와 달리 희망퇴직 신청자가 적을 경우 명예퇴직과 정리해고 등을 통해 추가 인력감축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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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표권 담보로 대출 받는다


앞으로 상표권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상표권은 전통적인 대출 담보자산인 동산·부동산이 아닌 무형자산입니다.


기업들이 특허에 이어 또 다른 무형자산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KDB산업은행은 내년 초부터 상표권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특허를 담보로 한 IP 금융이 '창조금융'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상표권도 담보의 새로운 영역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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