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금융뉴스] 대부업체 제도권 진출 발뗐다
대부업체 제도권 진출 발 뗏다 |
웰컴크레디라인대부(웰컴론)가 해솔저축은행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의 숙원이었던 제도권 진임이 임박해졌습니다.
해솔과 함께 골칫거리 구조조정 대상이었던 한울저축은행은 호주계 페퍼저축은행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외국계 자금의 국내 진출 또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매각을 추진 중인 해솔·한울저축은행 인수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토종 대부업체 웰컴크레디라인대부와 페퍼저축은행을 각각 선정했습니다.
뜨거운 판매 경쟁... 가격 최대 800만원 내려 |
올 한 해 자동차업계는 최근 몇 년과 비교해봐도 역동적인 편이었습니다. 국산차와 수입차 사이에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데다 전기차·카셰어링·무인주행 같은 새로운 이슈가 본격적으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업계의 파업이 소비자들의 빈축을 사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소비자들에게는 A+정도의 점수를 줄 만한 한 해였습니다.
연말 프로모션, 고객만족도 1위 기념 프로모션, OO프로모션, 패션이나 화장품 업계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국내 자동차 시장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종 프로모션이 연중 행사가 됐습니다.
정치권 갈등에 금융*경제관련법 '표류' |
국정원 개혁 등을 둘러싼 여야 간 갈등으로 정기국회와 12월 임시국회 일정이 차질을 빚으면서 각종 금융·경제 관련 법안들의 처리도 표류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법안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을 설립하는 내용의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안입니다.
제정안이 연내에 처리될 경우 내년 7월 금소원이 출범할 계획이었지만 제정안의 연내 국회 처리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금소원 출범 시기도 가늠할 수 없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