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연결하다/오늘의 금융뉴스

[오늘의 금융뉴스] 장기렌터카 '폭발적 질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1. 22. 10:39


  장기렌터카 '폭발적 질주'

 


국내 장기렌터카 시장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20일 KT렌탈, AJ렌터카, 현대캐피탈 등 렌터카업계에 따르면 차를 직접 구매하는 대신 장기 렌터카를 선택하는 고객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렌터카의 경제성 및 편리성을 인식하는 개인이 늘어남에 따라 렌터카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법인 고객 일색이던 장기렌트 시장에 개인 고객 비중이 늘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AJ렌터카의 장기 렌터카 성장률은 불황을 모르고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AJ렌터카에 따르면 법인 장기 렌터카 성장률은 2011년과 2012년 각각 전년 대비 9.2%, 12.2% 증가했습니다.


본 기사는 아주경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주경제 기사 바로가기



  초등생 95% 대출광고 봤다, 케이블 TV통해 수시노출

 

대부업체의 TV광고는 익숙한 캐릭터와 중독성 있는 노래, 섹시한 여성과 동물을 내세웁니다. 업계 1위 러시앤캐시는 '바쁠 때 택시를 타듯 대부업 대출을 하면 된다'고 광고합니다.


대부업체 광고에선 대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위험성 경고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2011년 11월 대부업법 시행령이 개정돼 '과도한 빚은 큰 불행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광고 시간의 5분의 1이상 노출하게 했지만, 화면 하단에 옅은 색 글씨로 잠깐 나타났다 사라져 시청자가 제대로 보기 어렵습니다.


최계연 금융정의연대 사무국장은 "금리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면 신용등급이 떨어진다는 사실도 모르고, TV광고에서 접한 좋은 이미지를 믿고 빌렸다가 연체를 해 피해를 보는 20~30대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본 기사는 경향신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경향신문 기사 바로가기

  


  한술 더 뜬 금감원, 복리비 38% 인상

 

금융감독원이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6.5% 많은 약 3400억 원으로 늘리면서 이를 은행 등 금융회사에서 받는 감독분담금을 550억 원 더 걷어 충당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내년 예산을 올해(2933억 원)보다 16.5% 증가한 3416억 원으로 늘리는 내용의 2014년 예산안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금융회사들은 저금리와 부실 여신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사정을 잘 아는 금감원이 앞장서 예산을 늘리고 비용을 떠넘기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본 기사는 동아일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동아일보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