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와 연결하다/사회공헌

행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 '아주 좋은 경제교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1. 20. 10:12


  행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한 '아주 좋은 경제교실'

 

아주캐피탈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에 찾아오신 여러분, 어릴 적 어렵기만 한 경제에 대해서 공부한 기억이 있으신가요? 11월 15일 금요일, 아주캐피탈 임직원, 대학생봉사단과 JA코리아가 힘을 합쳐, 서울 행림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경제교실'을 통해 일일 선생님으로 활약한 일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경제교실

 

 

아침 8시 30분, 이른 시간부터 피곤한 기색 없이 수업을 준비하는 일일 선생님들 얼굴에는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긴장감보다 오히려 기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무언가 가르쳐본 경험이 없었던, 일일 선생님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서 JA코리아 이선아 팀장님께서 격려와 수업 노하우를 들려주셨답니다. 

  

 

행림초등학교는 다른 초등학교와는 다르게 1교시를 9시 10분에 시작합니다. 수업에 앞서서 윤봉원 교감 선생님께서 경제교실 수업을 통해서 선생님들과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각자 맡은 학년의 교실로 향하는 일일 선생님들, 서로 어떻게 준비했는지 물으면서 올라가는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오후 9시 10분 교실에서 2학년 아이들과 첫 만남, 일일 선생님인 홍보마케팅팀 이정미 매니저님, 대학생 조종현님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과 인사를 나눴는데요. 아이들이 선생님들을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답니다. 



담임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조금 더 효율적인 수업을 위해서 T자 형태로 책상과 의자를 옮기고 있습니다. T자 형태 수업을 많이 해서 그런지 아이들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답니다.




아이들도 익숙한 공간에서 새롭게 만난 일일 선생님들과 수업을 하니 한껏 들떠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카메라를 보고 활짝 웃으면서 사진 한 컷! 




2학년 아이들은 '우리 마을'에 대한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자기 이름과 장래희망을 적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조종현 일일 선생님에게 직업에 대해서 궁금한 것을 물어보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 마을에서 사람을 찾고 직업 이름과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 어떤 능력이 필요한지 배웠습니다. 아이들에게 '직업을 갖기 위해서 어떤 능력이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이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들이 손을 드는 모습을 보고 놀라웠고. 정답을 떠나서 자기의 생각을 펼치는 모습이 대견했답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죠? 격려와 칭찬의 힘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답니다.  




대학생 조종현 일일 선생님은 퀴즈형식으로 정부직업에 대해 화면으로 보여주며 질문을 던졌고 아이들은 자유롭게 손을 들고 발표하는 분위기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더 나아가서 정부와 공공서비스의 종류 및 세금이란 무엇인가, 우리 마을 포스터에서 정부의 역할과 관련된 것 찾기 등 실생활 속에서 접하고 있는 경제를 쉽게 풀어 나갔답니다.




다소 어려운 주제인 경제를 가지고 쉽고 친근하게 4시간 정도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수업이 진행 될수록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경제교실을 통해서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일일선생님들은 이날의 경제 교육이 아이들의 꿈과 인생에 '아주 특별한 하루'가 되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했답니다. 




이상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아주 좋은 경제교실'을 통해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주캐피탈은 앞으로도 금융업의 특성과 전문성을 살린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 지속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는 아주캐피탈의 행보에 격려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