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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뉴스] 이자수익 급감에 은행들 궁여지책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0. 30. 12:18

 이자수익 급감에 은행들 궁여지책

 

 

  

 

 

 

기준금리가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은 대출 가산금리를 은근슬쩍 인상하여 실제 대출금리를 올리면서 지나친 이익을 챙기고 있어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대출금리는 시장금리가 떨어져 기준금리가 낮아져도 은행이 가산금리를 인상하면 변화가 없거나 상황에 따라 더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올해 들어 시장금리는 꾸준히 떨어졌지만, 은행들은 하반기에 가산금리를 은근슬쩍 인상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올해 상반기 이자이익이 급격히 줄어들어, 순이익도 사상 최악 수준으로 떨어져 이를 보완하려는 조치로 보인다고 해석했으나, 은행들은 인위적으로 조정한 것은 없다며 항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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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사 '고리대금업 카드론' 과도 팽창

 

 

 

카드사들은 지난해 가맹점 수수료 개편에 따라 신용판매 수익성 악화를 카드대출로 보전하기 위해 사실상의 고리대금업이라 할 수 있는 '카드론'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에 따라 돈 되는 신용판매보다 돈 안 되는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이 같은 이유로도 카드론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대출의 일환인 카드론은 분자에 해당하는 절대 취급량이 많아지면 부실률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하여, 카드사들의 무분별한 카드론 확장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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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째 20%대 저축, 부실채권 금감원이 '정리'나선다 카드론' 과도 팽창

 

 

 

서민금융기관인 저축은행 부실채권비율이 20%를 기록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은행처럼 저축은행 부실채권 정리계획을 수립하고, 부실채권을 상각 또는 매각토록 할 방침입니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높은 이유로 기업대출 중 일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채권비율이 60%까지 육박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실적이 개선의 여지가 있으며, 새로운 먹거리 창출 방안이 계속 나오고 있어 건전성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만간 부실채권 정리계획 수립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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