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을만한 책 무엇이 있을까? 올 가을 베스트 추천도서목록
요즘 읽을만한 책 무엇이 있을까? 올 가을 베스트 추천도서목록 |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공식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찾아주신 여러분~! 올해 가을은 작년에 비해 추위가 빨리 찾아온 것 같은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얇은 옷으로는 목덜미를 파고드는 서늘한 바람에 깜짝 놀라신 분, 혹시 안 계신가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고 있는 만큼 올해에는 전국 방방곡곡을 물들이는 새빨간 단풍을 좀 더 빨리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낙엽이 지는 가을날 하면 사색에 잠긴 표정으로 길을 걷는 이의 뒷모습이 보이고, 창가에 앉아 독서를 하며 조용히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의 그림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마음의 양식을 쌓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등화가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아주 특별한 하루'에서 올 가을 베스트 추천도서목록을 공개합니다~!
올 가을 베스트 추천도서목록 하나. 관찰의 힘 |
관찰의 힘 (얀 칩체이스, 사이먼 슈타인하트 지음)
『관찰의 힘』은 세계적인 디렉터 얀 칩체이스와 사이먼 슈타인하트가 평범한 인간 활동을 완전히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관찰'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설명한 책입니다.
지금까지 관찰을 통해 발견한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획기적인 변화를 알려주고, 우리가 앞으로 마주하게 될 미래와 그것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그 혁신의 지점을 자세히 짚어봅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즐겨 사용하는 다양한 관찰의 방법론과 분석의 틀이 등장하는데요,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확산되는 과정을 저자 자신이 발로 찾은 사례들과 함께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올 가을 베스트 추천도서목록 둘.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서천석 지음)
소아정신과 의사 서천석의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이 책은 자신의 부족함을 원망하며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는 책입니다.
멀찌감치 떨어져 부모의 태도와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진료실에서 만난 부모와 아이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갈등과 위기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합니다.
내가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지, 내가 좋은 부모인지 불안해하며 죄책감에 시달리는 부모들에게 행복한 육아를 위해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을 느슨하게 풀고, 지금 이 자리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된다는 조언을 들려줍니다.
올 가을 베스트 추천도서목록 셋.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박원순 지음)
박원순 서울 시장은 변호사이자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 일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말하는 재판 이야기. 소크라테스의 재판, 예수의 재판, 토머스 모어 재판, 드레퓌스 재판, 로젠버그 부부의 재판, <채털리부인의 사랑> 재판 등 세계적인 화제가 됐던 인류의 주요 재판 10가지를 소개하고 해설한 책입니다.
올 가을 베스트 추천도서목록 넷. 린 인 |
린 인 Lean In (셰릴 샌드버그 지음)
『린인』은 구글과 페이스북의 폭발적 성장을 이루어낸 실리콘밸리의 아이콘 셰릴 샌드버그가 TED강연에서 못다 풀어낸 ‘여성과 일,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자신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입니다.
여성들이 경력을 추구할 때 맞닥뜨리는 장애물과 그 원인을 자신의 경험을 물론, 사회학적 연구 및 세계 조사 통계라는 객관적 데이터를 근거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저자는 여성들이 다양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필요한 현실적인 해답은 무엇인지, 일과 사생활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무엇인지 흥미진진하게 들려줍니다. 더불어 임금 협상, 회의 자리, 멘토링, 이직과 승진 등 직장 여성들이 불리한 조건에 놓이기 쉬운 상황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유용한 팁도 수록했습니다.
올 가을 베스트 추천도서목록 다섯. 밤은 노래한다 |
밤은 노래한다 (김연수 지음)
역사와 사랑을 노래하는 김연수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밤은 노래한다』.
1990년대 초반에 등단하여 역사의 기록에서 누락된 수많은 개인의 아픔과 내면을 응시해온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동만주 벌판에 묻힌 역사를 되살려냈습니다. 일제강점기의 1930년대 초, 저마다의 사연과 서러움을 간직한 사람들이 몰려든 북간도 땅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일제강점기의 1930년대 초, 저마다의 사연과 서러움을 간직한 사람들이 몰려든 북간도 땅을 배경으로 하여 1930년대 초반 동만주의 항일유격근거지에서 벌어진 '민생단 사건'을 모티프로 삼았습니다.
올 가을 베스트 추천도서목록 여섯. 고령화 가족 |
고령화 가족 (천명관 지음)
희대의 이야기꾼으로 사랑받는 소설가 천명관의 작품 『고령화 가족』. 새로운 가족을 만드는 데 실패하고 20여 년만에 다시 엄마 품으로 모인, 평균 나이 사십구세 삼남매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담아냈습니다.
실패한 영화감독으로 10여 년간 '충무로 한량'으로 지내는 50대 남자인 '나'를 중심으로, 한 가족으로 묶였지만 서로 섞일 수 없는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벌이는 사건사고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들간의 숨겨진 은밀한 이야기를 까발려내며, 기존과는 다른 솔직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나갑니다.
올 가을 베스트 추천도서목록 일곱. 꾸뻬씨의 행복여행 |
꾸뻬씨의 행복여행 (프랑수아 를로르 지음)
파리의 정신과 의사 꾸뻬 씨가 전하는 특별한 행복론 『꾸뻬 씨의 행복 여행』. 현대인의 우울한 마음의 원인을 진단하는 책들을 펴내며 작가로서도 명성을 얻고 있던 정신과 전문의 프랑수아 를로르가, 환자들을 진료하며 얻은 경험과 생각들을 바탕으로 쓴 소설입니다.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를 돌아보지 못하고 더 많은 것을 원하는데, 이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에게서 발견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작가는 행복에 대한 자기중심적인 집착에서 벗어나 자신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화해를 이루고 세계와의 올바른 소통을 위해 노력할 때 행복이 다가온다는 것을 꾸뻬 씨의 여행을 통해 보여줍니다.
올 가을 베스트 추천도서목록 여덟. 오늘, 수고했어요 |
오늘, 수고했어요 (이수동 지음)
이수동의 따뜻한 그림 에세이『오늘 수고했어요』. 어른들을 위한 토닥토닥 그림 편지 두 번째 이야기로, 동화같은 그림과 따스한 글로 행복의 모습을 그려낸 전작에 이어 이번 책에서도 힘든 이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를 더욱 깊어진 언어로 담아냈습니다.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 지치고 힘든 이들을 토닥이는 따뜻한 저자의 시선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위 도서 이미지와 책 소개는 인터넷 교보 문고 사이트에서 인용하였기에 출처를 미리 밝힙니다.
여기까지 '아주 특별한 하루'에서 소개하는 올 가을 추천 도서를 소개해 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아주 좋은 팁을 하나 더! 드리려고 합니다.
위 버튼을 클릭하면 아주캐피탈 페이스북으로 이동하는데요, 아주캐피탈 페이스북에서 진행 중인 도서 증정 이벤트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가을, 아주 좋은 동행 3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위에 소개해드린 추천 도서를 선물로 드리고 있는데요, 여러분 모두 참여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책과 함께 하는 '마음이 살쪄가는' 풍성한 가을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