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연결하다/오늘의 금융뉴스

[오늘의 금융뉴스] 8월 체크카드 사용 8조 돌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9. 25. 11:23

 8월 체크카드 사용 8조 돌파




신용카드 소득공제 축소 등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지난 8월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13년 8월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카드승인금액(현금서비스, 카드론, 해외신용판매, 기업구매전용카드 실적을 제외한 순수 국내 신용판매 승인실적)은 총 44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3조2000억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2013년 1~7월 체크카드 승인금액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10.7%를 기록한 데 비해 8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22.1% 증가로 두 배 이상의 급격한 증가율을 보인 것은 정책적인 효과로 풀이됩니다.


  

본 기사는 파이낸셜 뉴스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 뉴스 기사 바로가기





 일감 몰아주기 규제 받을 기업 삼성 4곳, 현대차 12곳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삼성그룹 4개사, 현대차그룹 12개사가 포함됐다. 또 총수 일가 지분 100%인 비상장사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습니다.


이는 24일 본지가 공정거래위원회 시행령안 적용 대상(총수 일가 계열사 지분 상장사 30% 이상, 비상장사 20% 이상) 208개사 목록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입니다.


삼성그룹의 경우 삼성에버랜드·삼성SNS·가치네트·삼성석유화학 4개사가 포함됐습니다. 이들 모두 비상장사로, 에버랜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분 25.1%,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부사장이 각각 8.37%를 갖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계열 12개사 중에는 글로비스 한 곳만 제외하고 모두 비상장사로, 글로비스는 총수 일가 지분이 43.39%. 이노션의 경우 정몽구 회장의 맏딸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정의선 부회장이 각각 40%의 지분을 갖고 있습니다.


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총수 일가 지분 외에도 우호지분을 포함하면 총수 일가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는 지분은 더 올라간다”며 “과거 전례로 볼 때 총수 일가 지분율이 높은 비상장사가 사익 편취에 동원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본 기사는 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중앙일보 기사 바로가기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내일부터 시행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가 26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갑니다. 은행, 증권, 저축은행, 신협, 우체국 등을 이용해 인터넷뱅킹을 하는 사용자들은 반드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해당 기관은 콜센터 폭주를 대비,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앞으로는 본인확인절차를 수행하지 않으면 인터넷뱅킹 자체가 불가능해져 단말기지정 등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반드시' 가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각 금융기관은 “시간의 차이일 뿐 전체 인터넷뱅킹 고객들이 반드시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가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따르면 공인인증서를 재발급받거나 인터넷으로 하루 300만원 이상 이체하려면 추가적인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다소 불편해졌지만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보이스피싱 파밍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책입니다.



본 기사는 아주경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아주경제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