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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뉴스] 할부금융사, 차 영업 편중 구조 개선해야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9. 9. 11:24

 할부금융사, 차 영업 편중 구조 개선해야





국내 할부금융 시장이 자동차 할부금융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체 할부금융 실적 가운데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습니다. 리스시장 역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신용카드, 보험, 증권 등이 할부시장에 진출하면서 자동차 할부금융을 제외하고는 캐피탈사가 조금씩 밀리기 시작해 최근에는 거의 취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국내 할부금융사들의 자동차 편중현상은 수년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할부금융사와 리스사의 영업활동이 갈수록 자동차에 편중되자, 금융당국이 직접 나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영업 전략을 재구성해라고 요구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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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어서 못파는 수입차.. ‘내수=국산 텃밭’ 공식 깼다



'19.7% 상승 vs. 2.7% 하락.' 올 상반기(2012년 상반기 대비) 수입차 및 국산차 성적표입니다. 수입차는 쾌속 질주했지만, 국산차는 되레 뒷걸음쳤습니다. 경기침체로 국내 자동차시장이 수년째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차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건 예삿일이 아니란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부자는 물론이고 일반 서민이 씀씀이를 줄이면서도 수입차엔 지갑을 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올해 들어 수입차 시장은 구매수요가 늘면서 출고가 1~2개월씩 대기하는 건 기본이 됐습니다. 이는 시장 성장세가 수입차업체들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시장에 외산 업체들의 물량공급이 원활해진다면 수입차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성장률이 적어도 8~9%에 달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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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우스푸어들 `눈물의 빚잔치`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은행뿐 아니라 제2금융권, 대부업체 등에서 과도한 채무를 지게 된 가장들이 대거 '빚잔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개인회생 신청자가 제도 시행 10년째를 맞아 5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개인회생제도의 주 수요자는 한창 경제활동에 전념하며 자녀나 부모를 부양하는 30ㆍ40대 가장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관계자는 "개인회생 인가 시 은퇴 이후 연금, 아르바이트 소득 등을 고려해 결정하지만 이후 5년간 소득이 유지되지 않으면 절차가 바로 중단되고 채무 원금을 도로 갚아야 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개인회생 기간에는 신용등급이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정상적인 신용 거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시금 고금리 채무의 악순환에 빠질 위험도 있습니다.



개인회생이란?


총채무액이 무담보채무 5억원, 담보부채무 10억원 이하이며 장래 일정한 소득을 유지할 수 있는 개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5년간 일정 금액을 변제하면 나머지 채무를 면책해주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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