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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뉴스] 고객정보 유출 땐 금융사 CEO 해임 가능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9. 4. 11:21

 고객정보 유출 땐 금융사 CEO 해임 가능





고객 정보를 유출하거나 부실하게 관리하면 금융사 최고책임자(CEO) 해임까지 가능해집니다.고객 주민등록번호를 유출하면 5억원 이하 과징금을 물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금융회사 개인정보 처리시 유의사항'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사는 주민등록번호에 대한 암호화나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하고, 임직원 컴퓨터에 불필요한 개인정보 파일을 보관하지 말고 업무상 불가피한 경우 암호화 등 안전성 확보 조치를 해야 합니다. 위반시 3,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마케팅 목적의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동의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금융 서비스 제공을 거부하면 3,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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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충전에 200㎞ … 전기차 빌려타세요



국내에서 빌려 탈 수 있는 전기차 종류가 올해 말부터 대폭 늘어납니다. 아직까지는 기아차의 '레이 EV'만 빌릴 수 있는데다 인프라가 부족해 당일 렌트 위주로 이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한 번 충전에 최대 200km를 주행하는 BMW, 한국지엠의 전기차를 일반 차량의 반값 수준으로 빌려 탈 수 있게 됩니다.


전기차 셰어링이 가능한 차종이 늘어나면 저렴한 이용료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전망입니다. 새로 출시될 전기차들이 한 번 충전으로 200km까지 주행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는 아직까지 보급 초기 단계인 데다 충전 인프라도 부족해 일반인이 정부 보조금 없이는 선뜻 구입하기 힘들다"며 "카셰어링, 렌터카 업체를 위주로 이용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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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차 "추석대목 잡아라" 선심경쟁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국산차들이 풍성한 프로모션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차량 할인폭을 크게 늘리는가 하면 추석 귀향비와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도 마련했습니다. 


여기엔 침체에 빠진 내수 판매를 촉진하고 신차 출시 전 기존 모델 재고를 정리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제네시스 구매 고객에게 차값 200만원을 할인해주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100만원이었던 할인폭을 추석 명절을 맞아 2배로 올린 것입니다. 쌍용차와 르노삼성, 한국GM 등도 귀향비 지원부터 갖가지 할인률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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