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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절상 임박 / GM대우 사명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 이슬람채권 발행 준비 마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3. 9. 13:50



2010년 3월 9일 화요일 뻔뻔한 아주머니의 발칙한 블로그가 선정한 금융 뉴스 모음입니다.


中 위안화 절상 임박... 폭-시기 초미의 관심 <동아일보>  

중국 런민은행장이 6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 달러화 대비 다른 화폐 간 환율트렌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중국 통화정책은 경제지표의 변화 등에 맞춰갈 것"이라 발언하면서 위안화 절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했습니다. 중국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관심을 안가질래야 안가질수 없는 이슈입니다. 또한, 대미수출로 중국 등이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이로 인한 달러화가 다시 美국채 및 달러화 자산을 매입하면서 다시 미국으로 흘러들어와 자산버블을 일으켰고 그 결과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해 가장 대표적인 대미무역흑자국인 중국의 위안화 절상은 글로벌 이슈이기도 합니다. 국가경제는 물론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할 소재인 중국의 위안화 인상 그 폭과 시기에 전세계 금융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GM대우 社名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아주경제> 

과거 대우그룹 계열사들이 대우사태 이후 뿔뿔이 흩어지면서 어떤 계열사는 홀로서기를 하고 또 다른 계열사는 타기업에 인수되면서 '대우'라는 브랜드는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GM대우 역시 최근 GM대우차의 엠블럼을 떼고 시보레 엠블럼을 다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굳이 대우라는 브랜드를 사용해야 하나?'에 대해 검토하는 듯 합니다. 대우증권, 대우인터내셔널, 대우건설, 대우정보시스템, 타타대우상용차, 대우버스, 대우조선해양 등등 많은 舊대우계열사 들이 대우 브랜드를 지속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저희 아주캐피탈과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미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미 사라진 대우그룹이지만 저희에게는 느낌이 조금 다르게 옵니다. '세계경영'을 외쳤던 대우브랜드 아직 해외에서는 강한 이미지가 남아있는 점을 고려할 때 빠른 시간내 대우브랜드가 사라질 것 같지는 않네요



이슬람채권 발행 준비 마쳐 <매일경제> 

한때 국내에서도 계속 이슬람 채권이야기가 부각되었지만 지난 두바이 사태 이후 잠잠해진 이슬람채권... 그러나 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금융사들은 세계 최대 국부펀드를 운용중인 이슬람권으로부터의 펀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고 합니다. 기존 국내를 벗어나 해외조달을 국내 기업들이 목말라 했지만 쉽지 않은 진입장벽, 발행조건 등이 발목을 잡았으며 발행하더라도 美, EU, 日 정도에서 자금을 조달하였는데 이번 이슬람 채권 발행을 계기로 좀더 자금조달처가 다변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 뻔뻔한 아주머니의 발칙한 블로그가 선정한 금융뉴스 모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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