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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뉴스] 보이스피싱 수법 파악 사전차단 '아주캐피탈 CS기획팀 과장 배기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6. 26. 19:15

아주캐피탈 CS기획팀 배기환 과장 파이낸셜뉴스 '화재의 인물'로 선정

 

 

 

2013년 6월 26일 파이낸셜 뉴스 30면에 아주캐피탈 CS 기획팀 배기환 과장님이 화재의 인물로 선정되어 기사가 실리게 되었어요. 배기환 과장님은 고객들을 위해 보이스피싱 수법을 파악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60%나 감소시킨 분이세요. 뉴스에 실린 기사를 함께 살펴보도록 할게요.

 

 

아주캐피탈 CS기획팀 배기환 과장의 '보이스피싱 수법 파악 사전차단'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죠. 고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 건수도 절반 가까이 줄었어요."

 

아주캐피탈 고객행복센터 CS기획팀의 배기환 과장(사진)은 최근 고객행복센터에서의 활동을 이같이 설명했다. 배 과장이 지난해 8월부터 근무한 행복센터는 말 그대로 고객들의 피해를 줄여 행복하게 하는 역할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고객센터와는 좀 다르다. 올해부터 아주캐피탈이 보이스피싱 차단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고객을 가장한 일종의 '함정 분석'도 시작한 것. 아주캐피탈에 신고가 들어온 보이스피싱 업체에 배 과장이 고객을 가장해 전화를 걸어 직접 보이스 피싱 수법을 알아낸다.

 

배 과장은 "금융사들이 보이스피싱에 사실상 무방비였다"며 "보이스피싱이 2011년 하반기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해서 우리 회사를 사칭한 신고만 한 달에 350~400건이 들어왔지만 근거지가 중국 등 해외인 경우가 많아 경찰도 포기하는 상황이어서 더욱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에 아주캐피탈은 이미지 개선과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범인을 잡지는 못해도 범죄를 방해해서 경고를 하자'는 목표를 세웠다고. 이에 대한 핵심 업무를 하는 곳이 바로 배 과장이 속한 센터 내 CS기획팀이다. 배 과장을 비롯한 7명의 구성원들이 범죄를 분석하는데 1차적으로 배 과장이 함정수사를 비롯한 경찰 수사의뢰와 법적인 조치를 취하는 일을 맡았다.

 

배 과장은 "실제 고객인 것처럼 꾸며 대출을 해달라고 불법업체에 전화를 하면 업체들은 주로 '대출을 해줄테니 (나의) 신용이 낮으니까 인지대가 필요하다'고 해서 입금을 요구한다"며 "그럼 피싱 업체는 인지대만 챙기고 잠적해 고객의 돈을 가로챈다"고 말했다.

 

 

 

 

인지대 외에도 범죄에 이용하기 위한 휴대폰 개통이나 통장 번호 등을 요구하고 잠적하는데 아예 자체적으로 채권팀이나 감사팀 등 실제 금융사처럼 조직적으로 운영되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수집된 범죄 유형을 바탕으로 아주캐피탈은 업계에서는 드물게 고객들에게 사기 전화번호와 수법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공지하고 경찰에 신고하고 있다고.

 

이 같은 노력은 효과가 있었다. 작년 상반기만 해도 월평균 260건 이상 접수되던 불법대출 영업 신고가 올해 5월 기준으로는 월평균 80건으로 약 60% 감소한 것.

 

배 과장은 "불법을 차단하려다보니 '밤길을 조심하라'는 협박을 받기도 하고 실시간으로 진화하는 범죄 수법에 대응하기에 벅차기도 하지만 막상 고객에게 피싱 업체 여부 등을 확인해주면 고객이 참 만족스러워한다"며 "고객들은 자신이 거래하는 금융사가 자기 편이 돼서 모든 업무를 대신 해결해주기를 원하는데 실제 고객이 내 가족이다 생각을 하고 일을 처리하다보니까 고객도 좋아하고 실제 범죄 피해도 많이 줄었다"며 웃어보였다.

 

배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피싱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화재의 인물로 선정 되는게 당연할 만큼 멋진 일을 하신 배기환 과장님께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배기환 과장님 같은 분의 노력으로 여러 사람들이 좋은 혜택을 받고 있네요.

 

보이스피싱의 피해가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해요. 말하는 것이 서툴고 의심스러울 때는 전화에서 이야기 하는 대로 행동하지 마시고 주변에 조언을 구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금융사에서는 절대 개인정보를 전화를 통해 요구하지 않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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