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꾼차 포터가 움직이는 집으로, 포터 포레스트 캠핑카로 진화!
포터는 1977년 출시, 벌써 30년째 생산 중인 1톤 트럭 시장의 아이콘입니다. 우리들에게는 이삿짐, 인테리어, 지역 특산품 판매 차량 등으로 수많은 자영업자들의 사업용 차량으로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일명 국민 일꾼 차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총 4번의 진화를 거듭하며, 현재 2012년 페이스리프트된 4세대 포터2가 생산 중인데요.
그런데, 지난 6월 우리에게 깜짝 놀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1.5톤 트럭 포터2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포레스트(POREST)’ 7월 6일 출시한다는 소식인데요! 포터 캠핑카 포레스트의 개발 및 제작 콘셉트는 요즘 떠오르는 대세 움직이는 집이라고 합니다. 포레스트(Porest)는 포터(Porter)와 휴식(Rest)을 결합한 콘셉트와 펫네임이라고 하는데요. 이름답게 4인 가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넓은 실내 공간으로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포레스트는 특장차 회사인 성우모터스가 포터2를 캠핑카로 개조하고, 이를 현대자동차에서 판매하는 구조라고 하는데요. 캠핑 등 야외활동이 활성화되면서 관련 애프터 마켓(출고 후 개조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캠핑카는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관련 시장으로 지난해 8월 기준으로 캠핑카와 캠핑용 트레일러는 1만 9600대가 등록되었다고 하는데요. 2017년 1만 600대와 비교해 84.9% 늘어났으며, 그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레스트는 스마트룸과 스마트베드를 적용해 서랍장처럼 차량 내부 적재 공간을 슬라이딩 방식으로 뒤로 미루는 방식으로 실내 공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요. 스마트룸을 사용하면 차량 뒷 부분이 800㎜ 연장되고, 확장된 부분은 침실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신기합니다! 또 스마트베드 기능으로 침실을 두 층으로 나눌 수도 있고, 2열 승객석은 주행, 캠핑, 취침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가변 캠핑 시트를 탑재해 내부 공간활용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또 캠핑 시 공공시설 이용의 불편함을 고려하여 차량 내부에 독립형 샤워부스와 실내 좌변기 등을 선택사양으로 적용하여 사생활 보호 및 편리함을 높였고,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하는 태양전지 패널도 선택사양으로 적용 가능하여 캠핑 중 배터리 방전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실내에 냉장고, 싱크대, 전자레인지 등 각종 조리시설을 갖추고 있고, 차량 밖으로 물과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급수용 호스와 콘센트로 바깥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이런 다양한 캠핑카 기능들을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로 제어 가능하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포터 포레스트의 판매 가격은 할인된 개별소비세 (3.5%)를 적용했을 때 2인승 모델은 4,899만 원, 4인승 모델 스탠다드 6,430만 원, 4인승 모델 디럭스 7,706만 원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이제, 국민일꾼차에서 국민캠핑차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캠핑카 구매할 때에도 아주캐피탈 신차 승용차 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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