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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소식]아주캐피탈 우수사원 인터뷰 14편 - 서울오토금융지점 김지수 매니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6. 8. 11:18

아주캐피탈 우수사원 인터뷰 14 - 서울오토금융지점 김지수 매니저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공식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찾아주신 여러분오늘은 아주캐피탈을 빛내기 위해 불철주야의 매일을 살아가는 아주 멋진 사람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2017년 아주캐피탈 우수사원 시리즈가 그것인데요. 오늘은 서울 오토금융지점의 김지수 매니저님을 만나보도록 할게요.

 

 



[Part1. 자신과 회사에 대한 소개]

 

 

Q. 안녕하세요? 본인의 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를 간단히 말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오토금융지점 김지수라고 합니다. 2006 4월에 당시 대우캐피탈에 입사를 해서 계속 영업을 해왔고, 현재 맡고 있는 업무는 서울오토금융지점 커머셜영업팀에서 상용차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Q. 가족구성원 소개와 매니저님의 취미, 관심사가 궁금한데요.

 


배우자와 6살된 딸과 4살된 아들이 있습니다. 보는 야구뿐 아니라 직접 하는 것도 좋아해서 친구들과 주말을 이용해 사회인 야구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TV프로무한도전을 좋아해서 챙겨본답니다.

 

 

Q. 아주캐피탈 이전 근무지에서의 경력이 있으신가요? 영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나 동기가 있다면 말씀 부탁 드립니다.

 

기아자동차 영업사원으로 1년 반 정도 일을 했었어요. 그 때 캐피탈 회사에 대해 알게 되었고요. 자동차 영업보다 캐피탈 영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영업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영업부서로 발령이 났고, 2008년 금융위기 때 잠시 채권 업무를 한 것을 제외하고는 중고제휴영업, 신차상용 및 중고상용 등 계속 영업업무를 해왔습니다.

 

 

Q. 아주캐피탈 서울오토금융지점만의 특별한 문화나 자랑거리가 있나요?

 

저는 입사 후부터 굉장히 특이하게 송파지역 한 곳에서만 쭉 근무를 해왔어요. 그리고 처음으로 여러 지점과 사람들이 통합된 양재동에 위치한 서울오토금융지점에서 근무를 하게 됐습니다.

꽤 오랜 시간을 근무를 해왔지만 이번 기회에 처음 보는 직원들도 있었는데 북적북적~시끌시끌~ 이제는 다들 친해져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 커머셜금융팀 중 제가 막내에요. 40대분들 가운데 저만 30대거든요. ^^ 그 만큼 영업업무를 오래 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고 캐릭터 또한 다양합니다. 한 가지를 물어보면 그 이상을 알려주시고, 각자 업무를 맡은 지역은 다르지만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휴처 등과 관계관리를 잘 해오고 계셔서 개인적으로 도움 받는 점도 많습니다.

 

 

[Part2. 우수사원 실적 관련]

 

 

김지수 매니저는 커머셜 영업담당자로서 ‘16년 취급액 192.5억원(회사 커머셜담당자 34명 중 3) 및 연체채권율 0.03%(회사평균 0.19%)와 초기도래회수율 99.46%(회사평균 98.81%) 실적을 거양하였습니다. 또한 ‘14년까지 리테일 영업담당에서 ‘15년부터 커머셜 영업으로 전환 후 도전정신과 솔선수범하는 책임감으로 실적향상에 기여한 공으로 우수사원을 수상하였습니다.

 

 

Q. 커머셜 영업담당자가 하는 일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요?

 

커머셜금융은 신차상용과 중고상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신차상용은 메이커사의 영업사원들 상대로 하는 영업이 주라면, 중고상용은 중고제휴점과 제휴영업을 합니다. 신차상용영업은 현장에 나가서 영업사원 또는 고객들을 직접 만나서 영업을 하는 업무가 많고, 중고상용영업은 중고제휴영업과 함께 제휴채널을 관리하는 업무가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고상용 영업담당자는 영업사원 및 고객 상담부터 신용조회, 전산업무처리, 금리 협의 그리고 차량설정을 위해 직접 차량등록사업소에도 나갑니다. 12개월, 길게는 15개월까지 초기도래 및 연체고객관리도 직접 하는 등 사후관리까지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영업점과의 관계관리 능력 또한 뛰어날 것 같은데 어떻게 제휴점/영업점/영업사원 등과 관계관리는 하시나요? 노하우가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거창하게 관계관리 능력이라기 보다는 업무상 만나는 직원들도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원하고, 더 개선해야 할 점은 없는지에 대해경청하려고 합니다.

결국은 그래야 제 업무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영업사원들이 고객을 발굴하면 저희는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기 때문에, 영업사원들이 어떻게 하면 편하게 일 할 수 있는지, 무엇을 도와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이 듣고 판단해서 업무를 하는 편입니다.

 

 

Q. 실적이 우수하기도 하지만 영업한 건에 대한 초기도래회수율, 연체채권율이 현저히 낮은 점이 눈에 띕니다. 비결이 무엇인가요?

 

사실 저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커머셜영업 담당자 분들의 연체채권율, 초기도래회수율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높습니다. 다만, 저는 고객을 직접 만나려고 하는 편입니다. 작년에는 부산도 많이 갔었고,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고객을 만나다 보면 혹여 나중에 고객에게 사정이 생겨 연체를 하더라도 직접 얼굴을 뵀던 고객들은 납부를 잘 해주시더라고요.

 

또 한편으로는 회사의 시스템이나 업무 툴이 많이 좋아졌어요. 우리 회사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질이 높아지면서 초기도래회수율 또한 자연적으로 높아졌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예전에는 아주캐피탈 평균 회수율이 94%정도였지만, 현재 평균 회수율은 98%를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Q. 영업 업무를 쭉 해오셨지만 늘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힘든 시기도 있었나요?

 

제 영업업무 커리어를 돌아보면 처음 약 7년간은 중고제휴영업, 대리 진급 후 약 1-2년간 신차상용영업 그리고 회사에 커머셜금융지점이 별도로 생기면서 상용영업 담당자로 투입이 되었습니다. 힘들었던 때는 중고제휴영업을 하다가 신차상용영업으로 옮길 때였어요. 중고상용 영업 당시 그간 해온 업무를 바탕으로 제휴 채널과도 관계가 좋고 실적도 괜찮았는데, 신차상용으로 보직이 바뀌면서 처음부터 업무를 다시 배워야 헸습니다. 당시 영업부진자가 되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런 저런 일들이 다 저만의 경험과 노하우가 되어서 작년엔 좋은 실적도 내고 이렇게 우수사원으로 선정되기도 한 것 같네요.

 

 

Q. 업무 중 기억에 남는 고객이나 계약 건이 있으신가요? 에피소드가 있으면 듣고 싶습니다.

 

11년을 근무하면서 유난히 기억에 남는 고객 분이 계세요. 영업업무를 하다가 금융위기 당시 지점의 회수팀으로 발령이 나서 연체한 고객들에 납부를 독려하는 업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부동산담보대출을 이용 중인 한 고객과 통화를 했는데, 자기사업을 하는 분이셨어요. 받을 돈이 있으니 그 돈을 받게 되면 납부를 하겠다고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 분의 이야기를 잘 들어드렸더니 매우 고마워하셨고, 회사의 마감기한에는 맞추지 못했지만 저와 약속한 날짜에 결국 납부를 해주셨습니다.

 

이후에 그 분에게 한 통의 편지가 왔는데그 때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고맙다’, ‘자기 상황을 이해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납부를 잘 하겠다등의 내용이 담긴 손 편지였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고객에게 그런 편지를 받은 것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받고 큰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Q. 매니저님께서 맡으신 업무를아주캐피탈의 000!’라고 표현한다면 매니저님은 어떻게 정의하고 싶으신가요? 그 이유도 말씀 부탁 드립니다.



 


‘아주캐피탈의 사냥이다라고 대답할게요. 저는 회사로 출근에 또 현장을 나갑니다. 더 좋은 채권, 더 높은 수익률을 위해 다양한 고객과 영업사원들을 만납니다. 영업을 위한 유대관계를 쌓아 더 높은 실적을 위해 노력하고요. 저의 이러한 활동은 곧 회사 수익창출에도 직접 영향을 미칩니다. 영업활동을 하는 저희들이 사냥을 잘 해오면, 내부 직원 및 본사 직원들이 멋진 요리를 잘 해주시고 계신답니다.

 

 

Q. 매니저님께서 앞으로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비전과 개인적으로 성취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하루하루 나에게 주어진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최선인 것 같습니다. 아침 출근 전 머릿속으로 오늘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시간대별로 정리하고 그 계획에 따라 움직이면서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비전이라기 보다는 지점 직원들과 오랫동안 편안하고, 행복하게 근무를 하고 싶은 것이 바람입니다.

 

 

 

Q.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수사원 인터뷰 시리즈를 진행하는 동안 봄이 훌쩍 지난 듯 많이 더워졌네요. 올해 개인적으로 추진하려고 하는 계획(여행, 관심사, 가족 등 자유범위)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겠어요?

 


이제 아이들이 조금 커서 올해는 가족과 국내여행을 많이 다니려고 해요. 좋은 아빠, 친구 같은 아빠,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을 잘 해주는 아빠가 되고 싶네요. 배우자와는 여행을 위한 적금을 별도로 마련해 스페인, 아이슬란드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다음 여행의 목적지는 어디로 할까 배우자와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각 나라에 대한 책도 찾아보면서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지수 매니저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아주캐피탈 우수사원을 소개해드리는 2017 우수사원 인터뷰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이니 모두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