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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트렌드] 5월의 뮤직페스티벌- 따뜻한 봄날의 음악소풍, 그린플러그드서울 201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5. 15. 10:29

5월의 뮤직페스티벌- 따뜻한 봄날의 음악소풍, 그린플러그드서울 2017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공식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찾아주신 여러분~! 푸르른 계절 5, 봄의 끝자락을 즐기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시원한 한강의 봄바람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서울 2017인데요. 풍성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음악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 제격인 페스티벌입니다. 그럼 그린플러그드서울의 이모저모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

 

 

따뜻한 봄날의 음악소풍그린플러그드서울 2017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모토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는데요. 음악을 매개로 서로가 가진 다양한 착한 생각을 진정성 있게 공유하며 사막화 방지를 위한 환경캠페인 '40'프로젝트를 비롯해, 페스티벌에 사용되는 모든 홍보 제작물에 플라스틱과 일반 용지를 사용하는 대신 친환경 재생용지와 콩기름 잉크 인쇄 방식으로 제작하는 등 환경 캠페인 뮤직페스티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 장르에 국한된 것이 아닌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는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점도 그린플러그드 서울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라인업이 공개되기도 전에 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되자마자 2분 만에 매진되는 등 올해도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그만큼 열렬한 음악 팬이 아니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총 5개의 메인 스테이지 외에도 난지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무료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버스킹 스테이지와 장내 잔디밭 나무 그늘 아래에서 아기자기한 봄소풍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 스테이지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함께합니다.

 

또한, 타 페스티벌의 다소 엄격한 반입금지 물품 규정과는 달리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직접 준비해온 도시락은 물론 다양한 음식들을 반입하는 것을 환영하는데요. 넓게 펼쳐진 난지한강공원의 푸른 잔디와 한강 바람을 맞으며 봄 소풍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린플러그드서울 2017 라인업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은 오는 5 20일과 5 21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로큰롤 장르의 선&어스 스테이지와 대중적인 음악이 가미된 문& 스카이 스테이지, 한경을 배경으로 한 윈드 스테이지, 버스킹, 피크닉 스테이지 등 총 7개의 스테이지에서 82개의 공연 팀이 무대에 서게 됩니다.

 



지난 4월 발표된 최종 라인업에는 신인 그린프렌즈 2팀 문댄서즈(MDSZ), 한즈를 포함해 에피톤 프로젝트, 국카스텐, 김윤아, 장기하와얼굴들, 박재범, 악동뮤지션, 글렌체크, DEAN 등 다양한 장르의 팀들로 이뤄진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했는데요. 특히 그린플러그드 서울과 네이버 뮤지션리그가 공동으로 진행했던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으로 선발된  ‘문댄서즈(MDSZ), 한즈’ 두 팀이 포함돼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인디씬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팀들인 만큼 최종 선발 현장경연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먼저 5 20일 공연에서는 문댄서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더베인, 잔나비, 로큰롤라디오, 카더가든, 유승우, 슈가볼, 재주소년, 정기고, 박재범, 장기하와 얼굴들, 악동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 등이 무대를 오르며 BANA소속의 일레트로닉 밴드 글렌체크가 5년만에 그린플러그드 서울에 합류하며 헤드라이너급 아티스트로 나설 예정입니다.

 

그리고 521일 공연에서는 한즈, 실리카겔, 보이스인더키친, 에이퍼즈, 아시안 체어샷, 로다운30, 트랜스픽션, 볼빨간사춘기, 심규선, 팔롱알토, 허클베리피 등이 합류하며 피아, 국카스텐, , 김윤아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그린플러그드서울 2017 티켓안내


 



해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을 찾는 관객들이 많아지는 이유는 야외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공연 외에도 관객들이 단순히 콘서트를 감상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페스티벌 자체로서 즐길 수 있는 즐길 거리와 다양한 콘텐츠가 있기 때문인데요. 올해는 여기에 화려한 라인업과 다양한 이벤트 구성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봄바람과 함께 뮤직페스티벌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더 늦기 전에 티켓 구매를 서두르시기 바라요.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예매는 오는 5 19일 금요일까지이며 인터파크티켓과 yes24, 1300K, 네이버 예매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티켓의 일일권은 성인 77,000, 청소년/국가유공자/장애인 62,000(본인, 11매 제한), 양일권은 성인 119,000, 청소년/유공자/장애인 96,000 (본인, 1 1매 제한)입니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의 연령기준은 성인은 만 19세 이상으로, 1998 5 20일 이전 출생자에 해당되며 청소년은 만7세이상~ 19세 미만, 성인 보호자를 동반한 만 7세 미만의 영 유아의 경우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현장의 티켓부스 오픈시간은 오전 10, 게이트 오픈 및 입장 시간은 오전 11시이며 양일권을 구매한 경우 입장 손목 띠는 5 20일부터 5 21일의 공연이 끝나는 시점까지 착용해야 하며 훼손 시엔 재발급 및 재 입장이 불가능하니 주의하시기 바라요.

 

 

오늘은 환경을 생각하는 봄날의 뮤직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7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행복한 봄날의 음악 소풍을 즐겨보시기 바라요.^^ 그럼 다음 번에도 알차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여러분을 다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리며 오늘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출처


그린플러그드서울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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