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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소식] [소통단] 영화 '원라인' 속 그려진 금융범죄, 대출 사기 예방 꿀팁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4. 26. 14:56

[소통단] 영화 '원라인' 속 그려진 금융범죄,  대출 사기 예방 꿀팁




안녕하세요^^ 영업지원센터 오토영업지원팀 이상미 매니저입니다 ~ 최근에 개봉한 영화 중에 저희 시선을 강하게 이끄는 영화가 있어 오늘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바로 양경모 감독, 임시완, 진구 주연의 영화, '원라인 (개봉: 2017.03.29)' 인데요. 자동차 금융, 개인금융, 기업금융 등 여신전문사인 아주캐피탈에 재직 중이라 그런지 대출범죄를 소재로 한 영화라 흥미진진했습니다*영화를 보시지 않은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먼저 영화 '원라인'의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원라인'은 은행을 상대로 대출 사기를 벌이는 범죄 사기단을 내세웠습니다. 평범한 대학생 민재 (임시완)가 대출 사기의 베테랑 장 과장 (진구)을 만나 업계의 샛별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2005년 당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작업대출, 대출 사기 실화를 모티브로 가져왔습니다. 2005년은 구권이 신권으로 교체되는 시점이었고, 오프라인 작업이 온라인으로 전환되던 시점이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그려진 사기 방식은 속칭 '작업대출'로 불립니다.






작업대출이란 금융권에서 대출조건에 충족되지 않은 사람들을 상대로 대출을 가능하게 문서위조 등을 하여 대출을 받은 뒤 거액의 수수료를 떼가는 방식을 말 합니다.

 

하지만 영화에서처럼 대출 상환 능력이 있는 것처럼 재직 증명서나 소득 확인 서류 등을 위, 변조해 대출받는 행위는 대출사기에 속하는 것으로 문서 위조범과 공모한 경우 대출 받는 사람 역시 사법처리 될 수 있습니다.



영화를 연출한 양경모 감독은 작업대출이라는 생소한 소재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실제 작업 대출업자들을 만나서 인터뷰 및 자료들을 수집하여 영화 원라인의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영화 속 범죄 행각은 비교적 상세하게 그려집니다. 당시의 작업대출 업계의 용어들도 등장하는데요.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는 '사이즈'입니다. 작업의 규모에 따라서 '사이즈가 괜찮다','사이즈가 별로다'이런 식의 의미로 표현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또한, 12년전 과거를 그리는 작품인 만큼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플립폰 등의 영화 소품 등을 사용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 동안 영화 소재로 사용하지 않은 '작업대출'이라는 범죄의 신세계는 관객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하는데요. 저는 여기에서 블로그 방문객 여러분들께 대출사기를 예방하는 꿀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대부업체의 고금리이자로 대출 실행을 요구, 추후에 저금리 상품으로 전환대출을 해준다.

이렇게 대출이 실행되는 경우는 거의 없을뿐더러, 금융사에서는 과도한 부채를 가지고 있는 고객일 경우 대출 승인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 금융사에서는 개인의 신용, 한도 조회 없이 서류를 요구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출시 정확한 상담 없이 서류부터 요구하는 업체라면, 왜 서류를 요구하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2000년 중반 조직적으로 이뤄졌던 작업대출을 소재로 다룬 영화 '원라인'을 소개해드리며 대출사기 예방하는 팁을 알려드렸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대출을 받게 되는데요.   대출을 받을 때는 제도권 대출업체가 등록 대부업체인지 확인 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



이미지출처

영화 원라인 스틸컷, 포스터: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