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효율, 가격,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푸조 2008 페이스리프트

효율, 가격,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푸조 2008 페이스리프트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공식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찾아주신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자동차는 새로운 디자인과 안전성을 더한 감각적인 SUV, 푸조 2008 페이스리프트 모델입니다.

 

푸조 2008은 한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푸조라 할 수 있는데요. 새로운 전면 디자인으로 남성적인 감성을 더하고,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겸비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7 푸조 2008의 제원 및 특징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2017 푸조 2008 제원 살펴보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뉴 푸조 2008 SUV는 본래 푸조의 대표적인 소형 해치백, 208을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콤팩트한 체격을 갖춘 차량입니다.  4,159mm의 짧은 전장과 1,739mm의 전폭 1,556mm의 전고는 소형 SUV의 감성이 물씬 드러나는데요. 여기에 2,540mm의 휠 베이스는 SUV 임에도 불구하고 경쾌한 운동성을 암시합니다.

 

2017년형 푸조 2008은 지난 모델의 유로 6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사용하여 높은 연비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유로 6을 만족시키는 블루HDi 디젤 엔진과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18.0 Km/ℓ (도심 16.9km/ℓ, 고속19.5km/ℓ)의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하며 최대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kg·m의 힘을 발휘하는데요. 실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회전구간 (1,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되기 때문에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블루 HDi 디젤 엔진은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 기준인 유로 6를 충족하는 엔진으로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system)과 디젤 입자 필터인 DPF (Diesel Particulate Filter)를 모두 조합했는데요. 이를 통해 미세 입자 제거율 99.9%와 함께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90%까지 줄였습니다.

 

여기에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을 장착하여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재시동을 걸어줘 차량의 뛰어난 연료 효율을 지원합니다. 이 시스템은 차량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CO2배출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CO2 배출량 감소 효과를 자랑합니다.

 

2017 푸조 2008 디자인 및 실내공간 살펴보기

2017 푸조 2008 SUV의 가장 큰 변화는 역시 디자인의 변화에 있습니다.  브랜드 고유의 패밀리룩에 스포티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것이 특징인데요. 새로운 그릴과 헤드램프로 이뤄낸 강렬해진 전면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그릴은 격자 무늬 위로 독특한 수직 크롬 패턴이 조화를 이뤄 입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했고 푸조 엠블럼이 그릴의 중앙에 위치하여 멀리서도 뉴 푸조 2008 SUV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더 날렵하게 다듬은 헤드램프와 푸조 브랜드의 상징인 사자가 발톱을 할퀸 듯한 형상의 3D LED 리어 램프가 더해져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을 구현해 냈고 보닛에서부터 루프, 차량의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역동적인 곡선은 세련된 실루엣을 더욱 강조합니다. 여기에 차량 루프와 루프 끝부분에 루프레일과 스포일러를 얹어 보디 라인을 더욱 단단하게 완성했고 차량의 전후 범퍼와 펜더, 사이드 스커트를 무광의 블랙 라인으로 마무리해서 차체 보호와 동시에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했습니다.

 

 

실내 공간 역시 일반형 푸조 2008과는 다른, 스포티한 감각이 엿보이는데요.  푸조 고유의 경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i-콕핏 디자인이 반영됐습니다. 운전자가 주요 정보를 쉽게 인지하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설계를 추구한 i-콕핏은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춰 높이를 높인 대시보드와 주행 중 시선 변경 없이 주행 정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헤드 업 클러스터가 돋보이는 요소입니다.

 

이와 함께 인테리어 패널은 전부 검은색으로 처리하고 GT모델들이 사용하는 붉은색을 악센트로 삼았습니다. 또한 실내 루프에 은은한 컬러 조명을 비춰주는 LED무드 라이트를 적용해 스타일리쉬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푸조가 자랑하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장착해 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는 알뤼르, GT 라인 모델 기준)

뉴 푸조 2008은 공간활용성도 더욱 높아졌는데요.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6:4 분리형 2열 시트는 편의에 따라 트렁크 및 차량 공간을 410ℓ에서 최대 1천400ℓ까지 조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열 시트는 풀플랫 방식으로 180도 까지 눕힐수도 있으며, 좌석 상단에 있는 버튼으로 손쉽게 접을 수 있습니다. 또한, 트렁크 입구는 지상으로부터 60cm 높이에 만들어 물건을 쉽고 편리하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요. 트렁크 양쪽 측면에 2개의 그물망을 연결할 수 있는 후크가 장착돼 작은 물건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트렁크의 매트 아래에는 22ℓ의 수납공간을 추가로 마련 해 정통 SUV의 매력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2017 푸조 2008 안전 및 편의사양 살펴보기

새로워진 푸조 2008에는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 다양한 편의, 안전장치의 개선도 이뤄냈습니다.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Active City Brake) 시스템은 저속 주행 상황에서 (최대 시속 30km/h의 속도) 윈드스크린 상단에 장착된 단거리 레이더 센서가 전방의 추돌 상황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충돌을 방지합니다.   또한 ESP (Electronic Stability Program) 시스템, 후방 카메라(GT 라인), 후방 주차센서, 6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기능이 지원됩니다.

 

아울러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자 장비인 '그립컨트롤'이 새롭게 제공되는데요. 그립컨트롤은 SUV의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평지, 눈길, 진흙 길 등에서 최적의 앞 바퀴 구동력을 배분하여, 보다 안정적인 운행을 도와줍니다.

 

2017 푸조 2008 SUV는 국내 시장에 악티브(Active) 2,590 만원, 알뤼르(Allure) 2,995 만원, GT Line 3,295 만원 트림으로 출시됩니다. 악티브와 알뤼르가 먼저 출시되고, GT라인은 조만간 선보일 예정인데요. 2017 푸조 2008이 출시되면서 기존의 2008 펠린 모델은 기존 3150만원에서 155만원 낮춘 2995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푸조 2008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이번 2017년형 푸조 2008 출시와 기존 모델의 가격 인하 소식으로 국내 SUV자동차 시장이 더욱 활기찬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럼 다음 번에도 새로운 차량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리며 오늘 이야기를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 ^^

이미지출처

2017 푸조 2008: 네이버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