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와 연결하다/임직원 칼럼

같이의 가치’를 만드는 아주 PR프로젝트 ‘Creative A'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8. 11. 10:30

같이의 가치’를 만드는 아주 PR프로젝트 ‘Creative A'








지난 7월 14일, 청남빌딩 5층 회의실에서 비서실 커뮤니케이션팀이 주관하는 아주 PR프로젝트 ‘Creative A’의 킥오프 행사가 열렸습니다. ‘Creative A’는 창의적인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전문 멘토와 함께 만들어가는 협업(Collaboration) 프로젝트로,  ‘A’는 AJU(아주), Ace(우수한), Avengers(최고의 팀, 어벤저스)의 ‘A’를 의미합니다.


‘Creative A’는 각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약 한 달간 ‘아주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창작물 제작’이라는 공동의 미션을 가지고, 컨셉트 수립부터 결과물 만들기까지의 전 과정에 참여해 협업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경쟁’과 ‘특전’만을 강조하는 기존 기업 공모전과 달리, ‘협업’과 ‘경험’에 가치를 둔 새로운 개념의 협업 프로젝트로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한 것인데요. 여기에 아주 임직원들이 서포터즈로 참여해 대학생들이 아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외부전문가 또한 멘토로 참여, 참가 대학생들에게 협업(팀워크)과 경험, 도전정신과 열정의 가치를 일깨워주며 문제해결을 돕게 됩니다.


‘Creative A’는 프로젝트 팀원으로 참가하는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아주인과 멘토 모두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도전인 것입니다.




'협업'과 '경험'으로 '함께' '성장'하라




신생 프로젝트인 ‘Creative A’는 인지도가 다소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19: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국내 대학생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된 1차 온라인 접수 및 2차 개별 면접 결과 총 9명의 대학생이 프로젝트 멤버로 최종 선발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킥오프 행사에 앞서 비서실 이황철 실장은, “‘Creative A’가 여러분들이 여러 분야의 분들과 다양한 경험들을 나누며 많은 것을 배워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또한 여러분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라며 다시 한번 ‘Creative A’가 경쟁이 아닌 협업을 통해 ‘같이의 가치’를 만들며 함께 성장해가는 자리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한 달 동안 ‘Creative A’의 여정에 동행할 멘토로 선정된 유호진 PD가 함께했습니다. KBS TV ‘1박 2일’의 연출을 맡았던 유호진 PD는 “저 역시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방식의 작업이라 도전해보고 싶었습니다. 결과물의 퀄리티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Creative A’를 통해 저보다 젊은 세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방식으로 일을 진행할지 잘 관찰하면서 한 수 배우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라며 아주의 멘토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제가 던진 작은 아이디어가 회의가 끝난 후에는 전혀 다른 아이디어로 발전해 있었고, 제작현장에서 또 다른 아이디어가 더해져 더 큰 결과물로 완성되었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지금까지의 공모전에서처럼 경쟁적으로 혼자 결과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협업하는 과정에서 더욱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그 특별한 경험을 꼭 맛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한 달 동안 진행될 ‘Creative A’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유호진 PD의 인사말 뒤에는 참가 학생들의 자기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열띤 경쟁을 뚫고 ‘Creative A’에 함께하게 된 만큼 학생들은 자기 소개부터 톡톡 튀었습니다. 



Dr. arpreniust(Dr.+ art +entrepreneur)라고 필명을 밝힌 정 군은 ‘스타트업 창업가’라는 본인의 꿈과 가치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 중•고등학교에 이어 대학에서까지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윤 양은 예술과는 다소 거리가 먼 본 프로젝트에서 본인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당당히  밝혔기도 했습니다. 



원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한 김 군은 직접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자신의 경험과 이력을 참신하게 소개했습니다. 이들 외에도 참가 학생 9명 모두 디자인이나 사진, 영상, 기획 등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담은 독창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자기 소개를 선보여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9명의 참가자 중 MBC TV ‘위대한 탄생’ 시즌 2 프로그램에서 ‘톱12’에 올라 생방송에 출연한 이력으로 관심을 모은 홍 군은, “그 동안 음악을 하며 창작물을 만든다는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최근 여러 분야가 협업하는 융합이 강조되는 추세인데요. 우연히 ‘Creative A’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고, 저와 다른 분야에 있는 분들과 협업을 통해 컨텐츠를 제작해볼 수 있다는 점에 끌려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날 킥오프를 시작으로 학생들은 한 달 동안 자체 모임 및 프로젝트 멘토인 유호진 PD, 아주 서포터즈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가지며 창작물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결과물을 만들어낼 예정입니다.


다재 다능한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단순한 아이디어로만 끝나지 않도록 힘을 보태줄 멘토와의 만남으로 어떻게 성장될지.......



'‘Creative A’에서 만들어내는 최종 결과물은 인쇄 광고물이 될 수도 있고, 영상이나SNS를 이용한 마케팅 활동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형태가 나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 자유로운 가능성이 무엇을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 웹진 Pioneer 161호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