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일상의 활력소, "지"금 당장 떠나는, "개"봉박두 1박2일 삼길포항 여행
"무"의미한 일상의 활력소, "지"금 당장 떠나는
"개"봉박두 1박2일 삼길포항 여행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공식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찾아주신 여러분~!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휴가철만되면 피서를 산으로 갈지, 아니면 바다로 갈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아주캐피탈의 무지개에서는 아주인들을 대상으로 <같이해서 가치있는 아주인의 휴가 공모전>을 진행하였는데요. 오늘은 '공감상'에 당선된 작품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정미현매니저가 소개하는 국내의 여행 명소! 어떤 곳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
혹시.. 힘들고 갑갑하신가요? 업무에 지쳐 여행 계획 잡기도 버거운 아주인에게 제안하는 저의 여행지는 바로 바로….“아름다운 우리강산 대한민국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입니다!
아주인 여러분들께 제가 지난주에 다녀온
따끈한 여행지 정보를 올려드립니다. 땡처리 항공권을 계속해서 검색할 필요도, 안 되는 영어 때문에 머리
썩힐 일도, 다음 달 카드 값 걱정도 필요 없는~ 사전/사후 고민이
전혀 필요 없이 마음이 가벼워지고, 다녀오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활력이 되어 주는 곳 바로 삼길포항~! 사랑하는 가족도 좋고, 친구도 좋습니다. 지금 바로 요거 요거 출력하셔서 삼길포항으로
떠나보세요~
삼길포항 여행
삼길포항은 서산에서 가장 큰 포구로 우럭과 노래미가 많이 잡혀 매년 우럭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지금은 축제기간은 아니에요. T.T
이곳은 잡아온 우럭과 꽃게, 붕장어 등을 배에서 파는 독특한 어시장이 있어요. 어부가 직접 파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산 횟감과 해산물을 값싸게 살 수 있어 단골들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만성호라는 곳이었는데요~ 자연산 놀래미 1K(1만5천원)만 가볍게 회 떠서 편의점 앞에서 캔맥주와 함께..양은 둘이 가볍게 먹기 충분!
위 사진처럼 바다 풍경이 좋고, 바람도 너무 시원해서 밖에서 가볍게 먹기 참 좋았어요~회 뜨는 선상 입구에서 초고추장(2천원), 마늘, 고추(천원), 상추(천원)등 간단하게 사서 밖에서 편하게 드실 수 있는 공간이 많아요~ 영업은 저녁 7시까지니까 그전에 가셔야 하고요~ 아주머니께서 펜션도 함께 운영 하신다면서 주말에 와도 방 6~7만원이면 얻을 수 있다고 다음엔 오라고 하시네요~
오후 3시쯤 가볍게 목을 축이고, 왜목마을로 갔습니다. 차로 15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요. 가서 갯벌 체험도 좀 하고 조형물도 구경하고 잠깐 차도 마시고 운치 있는 시간을 보내기 참 좋은 삼길포항에서 왜목마을 가는 길이 대호방조제길이라서 드라이브하기도 괜찮은 길이었습니다.
여행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먹을 것! 원래 저녁은 거하게 이 곳을 가려고 했었습니다. TV에도 소개된 삼길포항 대현회집!! 30여 가지 밑반찬이 나오는 회 정식~!싱싱한 회와 멍게, 전복, 참소라, 해삼, 산낙지, 광어, 놀래미회, 탕까지 나오고 살아있는 바닷가재가 나오는 바닷가재 코스 회 정식이 1인당 4만원이라고 해요.
우린 8시에 갔는데.. 장사가 이미 끝났답니다.. T.T 영업시간이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꼭 도전해 보시길… 흑흑…(연락처 041-663-7417)
잘 먹었으면 잘 자야겠죠? 제가 찾은 숙소는 바로 서산수리조트입니다.
전망이 참 좋았습니다. 골프장도 잘 꾸며져 있었고, 멀리 바다도 ^^ 전 급하게 해서 10만원에 방을 얻었지만 나중에 보니 8만원에도 나와있더라구요.. 흑흑 ㅜ 삼길포항에 모텔형펜션은 주말에서 6~8만원정도 한다고 하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세요.^^
마지막으로 교통편. 고속버스터미널이나 남부터미널에서 매일 20분 간격으로 서산가는 버스도 있고 기차가 좋으면 홍성역으로 가는 기차를 타시면 됩니다. 전 자차로 1시간 20분 걸렸구요.톨비는 1만원 조금 넘었구요.. ^^ 4명이서 여행을 준비한다면 실컷 배부르게 먹고놀아도 1인당 10만원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사계절 어느 때나 가도 너무 좋은, 하루 가볍게 다녀오기 너무 좋은 여행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 1박2일 삼길포 여행기였습니다. 모두 모두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출처 : 웹진 Pioneer 160호(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