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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뉴스] 한은 기준금리 전격 인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6. 10. 14:00

한은 기준금리 전격 인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가운데 은행권은 일제히 수신금리 인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은행은 10일 수신금리를 인하할 계획입니다. 최근 순이자마진이 다소 개선되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수익성이 다시 악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한시라도 빨리 수신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보험사와 카드사 등 2금융권도 시름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보험사는 자산운용 수익률 추가 하락을, 카드 업계는 대출금리 인하 압박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한 9일 시중은행의 한 고위관계자는 “최근 수익성이 어느 정도 좋아지는 추세였는데 이 같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은행은 이날 금통위 발표 직후 긴급 임원 회의를 열었다. 해당 임원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예측하지 못했기 때문에 예정에 없던 회의였다”며 “회의 결과를 토대로 수신금리 인하폭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대부분 은행들이 예·적금 상품과 같은 수신금리 인하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몇몇 은행은 이르면 10일께 금리 인하를 발표할 예정이며 늦어도 다음주에는 대부분 은행이 수신금리를 인하할 예정입니다. 은행들은 정기예금을 기준으로 금리 인하폭을 0.2%포인트 내외로 잡고 있으며 여타 은행의 움직임을 보고 인하폭을 결정하겠다는 은행도 있습니다. 시중은행 개인 고객 담당자는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금리 10bp(1bp=0.01%) 차이에도 고객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인하폭을 정하기 쉽지 않다”며 “그나마 상품 구조가 단순한 정기예금 금리를 우선 인하하고 적금 금리는 추후 인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들로서는 무엇보다 순이자마진(NIM)의 대폭 하락 및 당기순익 악화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대부분 은행들은 올 1·4분기 순이자마진이 직전 분기보다 0.01~0.04%포인트가량 개선됐습니다. 저원가성예금이 늘어난데다 비교적 낮은 금리를 줘도 되는 단기 예금이 증가한 영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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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기업협업 Creative 'A'진행



아주그룹은 ‘AJU 기업광고 협업프로젝트 Creative ‘A’’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Creative ‘A’는 창의적인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전문 멘토와 함께 만들어가는 협업 프로젝트로 ‘A’는 AJU, ACE, Avengers(최고 팀)의 ‘A’를 의미합니다.


아주그룹은 올해부터 콘셉트를 새롭게 바꿔 기존의 ‘경쟁’과 ‘특전’만을 강조하는 일반의 기업공모전이 아닌 ‘협업’과 ‘경험’에 가치를 둔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협업프로젝트로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일반 기업공모전의 경우 참가대학생들이 제출한 최종 출품작에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한 광고전문업체의 추가작업으로 진행합니다. 반면 Creative ‘A’는 각 분야의 재능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약 4주간 공동미션을 수행하며 크리에이티브 발굴을 위한 협업뿐 아니라 제작 콘셉트 및 아이디어 수립부터 결과물 산출까지 전 과정을 외부전문가가 멘토로 참여해 문제해결을 돕는 방식입니다. 이번 Creative ‘A’에 멘토로 참여할 외부전문가는 KBS ‘1박2일’을 연출한 유호진 PD입니다.


지원자격은 프로젝트 기획, 영상제작, 웹 디자인, 음향, 카피라이터, 구성작가, 웹툰, 작곡작사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거나 창작활동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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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베스트 서비스카'된다



BMW코리아가 올해 2000억원을 투입해 전국 서비스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79개 서비스센터(6월 현재 69개)와 1200개 워크베이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투자금액도 지난해 1500억원보다 500억원 늘렸다. 


BMW코리아는 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BMW 수원 서비스센터에서 미디어아카데미를 개최하고 고객의 올바른 차량 관리와 AS 인프라 확충을 통한 서비스 강화, 외부 공업사와의 협력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운행중인 BMW와 미니 차량은 현재 약 29만대다. 이 중 7년 이상의 올드카는 7만대로, 향후 관리해야하는 차량은 더욱 늘어나게 된다. 실제로 7년 이상의 올드카는 3년 내 15만대 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BMW코리아는 AS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총 69개 서비스센터(BMW 50개, 미니 19개)를 갖추고 있는 BMW코리아는 올해 2000억원을 투자해 연말까지 이를 79개로 확대하고 워크베이도 1200개로 늘린다. 서비스 인력 역시 1800여명에서 연내 2000명 규모로 확대한다. 더불어 고객 접점 극대화를 위해 대도시 지역의 패스트레인과 중소도시의 커넥티드 센터 운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협력 정비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올드카 고객들은 주로 외부 정비소를 통해 정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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