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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새로운 모습으로 되돌아온 티볼리! 티볼리에어 가격 및 연비 살펴보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4. 5. 10:04
더 새로운 모습으로 되돌아온 티볼리! 
티볼리에어 가격 및 연비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공식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찾아주신 여러분~! 오늘은 쌍용자동차의 베스트셀링카 티볼리의 롱바디 버전, '티볼리에어'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티볼리에어는 소형 SUV인 티볼리의 길이를 늘려 실내공간과 적재능력을 키운 버전이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럼 지금부터 그 상세한 제원과 특징을 살펴보도록 해요!



티볼리에어 제원 살펴보기



티볼리에어에는 최고 115마력, 최대 30.6kg.m의 힘을 발휘하는 e-XDi160 디젤 엔진이 탑재됐습니다. 여기에 일본 아이신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었는데요, 쌍용자동차 측의 설명에 의하면 엔진에 최적화된 기어비 선정과 퀵 시프트 콘트롤을 적용해 가속 응답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국내 복합연비는 e-XDi160 LET 4WD 자동 6단변속기 기준으로 ℓ 당 13.8km/ℓ입니다. 여기에 온·오프로드 주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 4WD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을 선택하면 멀티 링크 서스펜션이 조합됩니다. 


쌍용자동차 고유의 사륜구동 기술이 녹아 있는 스마트 4WD 시스템은 전자제어식 온-디맨트 타입 커플링을 적용해 도로 상태와 운전 조건에 따라 최적의 구동력을 전·후륜 구동축에 자동으로 전달한다고 해요. 일반적인 포장도로에서는 앞쪽으로 동력을 100% 전달해 연비를 높이고 눈길과 빛길 등의 험로 구간에서는 자동으로 사륜 구동을 작동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준다고 합니다. 특히 오프로드 초기 구동력 설정을 통해 부드러운 가속을 운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해요. 


주행 모드로는 노멀과 컴포트, 스포트로 구성됐으며 운전대에는 전자식 속도 감응형 파워 스티어링이 적용됐습니다. 이 외에도 프론트 서프프레임에 다이내믹 댐퍼와 내부 보강재를 더해 주행 및 정차 시 진동을 최소화시킨 것도 눈 여겨 볼 만한 부분입니다. 엔진룸은 이중 구조의 대시 패널을 적용해 실내로 투과되는 엔진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흡차음재를 아낌 없이 사용해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 수준도 더욱 낮췄다고 해요. 이로써 연비에 강하다는 디젤엔진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디젤엔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온 소음과 진동을 개선해 훌륭한 수준의 정숙성을 구현했습니다.




티볼리에어 디자인 및 실내 공간 살펴보기





티볼리에어의 디자인을 살펴보려면 먼저 티볼리의 디자인을 논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티볼리는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철학인 '내추럴-본3모션(Nature-born 3Motion)'을 토대로 완성된 차량으로 여기에 경쾌하면서도 더욱 세련된 감각을 더해 젊은 층의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티볼리에어는 이러한 티볼리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역동성을 강조해 보다 새로운 느낌으로 완성됐습니다. 


차량의 앞면은 비상하는 새를 형상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역동적인 바벨(Barbell) 타입 범퍼를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측면은 리드미컬한 감각이 엿보이는 캐릭터 라인을 더해 멋을 냈고, 휠 디자인은 다이아몬드 커팅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후면부는 볼륨감 있는 테일램프 디자인을 취해 기존의 티볼리와 차별성을 뒀으며, 아울러 블랙 컬러로 처리된 D필러와 투돈 바디로 남다른 개성을 추구했다는 게 쌍용자동차 측의 설명입니다. 


이 밖에 티볼리 에어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여러 내·외관 컬러를 준비했는데요, 루프 컬러는 외장 컬러에 따라 블랙 또는 화이트가 조합되며, 선루프 선택 시 원톤 루프가 적용됩니다. 더불어 어떤 외장 컬러를 입히냐에 따라 메탈 질감의 실버 및 그레이 범퍼 가니쉬를 적용할 수도 있어 '나만의 차'를 만드는 데 있어 선택의 폭이 보다 늘어났습니다.





그럼 실내로 들어가볼까요? 먼저 센터페시아를 살펴보면 각 기능을 담당하는 버튼들의 배열이 더욱 직관적으로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티볼리에어의 실내는 움직이는 IT공간을 기조로 삼고 있는데요, 사용자의 행위 분석을 통해 터치 방식의 조작 비율을 확대시켰고 바 타입 스위치 디자인을 적용해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또한 D컷 스티어링 휠과 실린더 타입의 계기반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습니다. 



 



2열 시트는 최대 32.5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다양한 형태의 짐을 실을 수 있도록 래치 타입 폴딩 레버를 장착했는데요, 이로써 편리하게 60:40 분할 폴딩이 가능합니다. 적재공간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최소 720ℓ, 뒷좌석을 모두 접어 최대로 늘리면 1,440ℓ까지 늘어나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센터콘솔과 글러브 박스, 대용량 컵 홀더 등 각종 수납공간을 마련했는데요, 1열에는 1.5ℓ 대용량 패트병과 0.5ℓ 소용량 패트병을 동시에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도어 하단에 만들어 놨습니다. 2열 도어 밑부분에도 1.5ℓ 대용량 패트병 수납 공간을 마련해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트렁크는 러기지 멀티후크 및 러기지 사이드 밴드를 설치해 유동이 쉬운 물품을 쉽게 수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여기에 상하 높이 조절이 가능한 2단 러지기 보드와 러기지 네트를 기본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티볼리에어 안전 및 편의사양 살펴보기



티볼리에어는 안전성과 편의사양 품질도 더욱 강화했는데요, 먼저 안전성 부분을 짚어보자면 차체의 71.1%를 포스코의 고강도강으로 채워 넣었습니다. 이는 소형급 SUV 차량에 고강도강이 50% 가량 투입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아진 것인데요, 여기에 주요 10개 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 공법을 적용해 초고장력 강판보다 2배 이상 높은 1500Mpa급 강성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티볼리에어는 탑승자 보호 측면 충돌사고 시험인 AE-MDB시험에서 만점 수준의 안전등급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또, 7에어백 시스템과 다기능 차량자세제어시스템(EPS), 타이어공기압자동감지시스템(TPMS), LED 주간주행등 등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을 대거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편의사양 부분을 살펴보면 세이프티 선루프, 크루즈 컨트롤, 오토 라이트 컨트롤 시스템, ECM 룸미러 등 기본적인 품목 외에도 러기지 스크린, 솔라 컨트롤 윈드실드 글래스, 2열 프라이버시 글래스,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프론트 오토 와셔 스위치, 오토 비상등 스위치 등 소비자 요구 장비를 대거 적용하고, 야외에서 다양한 전자기기의 활용을 돕는 220V 인버터를 러기지에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이렇게 티볼리에어의 가격과 특징을 두루 살펴보았는데 잘 살펴보셨나요? 티볼리에어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AX(M/T) 1,949만원, AX(A/T) 2,106만원, IX 2,253만원, RX 2,449만원(이하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입니다.

쌍용자동차는 올해 글로벌시장에서 티볼리에어의 판매 목표를 2만대로 제시했습니다. 현재 언론과 여러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적재공간과 안정성, 상품성 등을 늘리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한 티볼리에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티볼리에어가 올해 소형 SUV 시장에서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네요. 그럼 다음 번에 새로운 이야기로 여러분을 다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리며 이야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티볼리에어 : 네이버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