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무엇을 고를까?! 요즘 가장 잘 나가는 태블릿PC 추천 BEST
태블릿PC 무엇을 고를까?!
요즘 가장 잘 나가는 태블릿PC추천 BEST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공식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찾아주신 여러분~! 오늘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쓰임새를 지닌 태블릿PC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태블릿PC는 스마트폰과 PC의 중간 단계에 위치한 기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맨 처음 소개되었을 때에는 다소 애매한 포지셔닝 때문에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애플이 아이패드를 공개한 이후부터 그 판도가 달라졌고, 요즘에는 애플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와 윈도우 OS 등을 탑재하고 크기와 성능도 제각각 다른 다양한 태블릿PC가 쏟아져 나오고 있죠. 그래서 이번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태블릿PC 제품 중에서도 특히 추천할 만한 제품을 골라 이를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그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태블릿PC 추천 하나.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에서 새롭게 내놓은 태블릿PC입니다. 성능을 끌어올린 것은 물론 전작인 아이패드와 아이페드 에어2의 문제점과 단점들을 모두 보완하고 태블릿PC가 제시해야 할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아이패드 프로.
이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560만개의 픽셀을 사용해 아이패드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높은 해상도(2,732 x 2,048)를 자랑하는 12.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있습니다. 또, iOS 탑재 기기로는 최초로 4GB의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는데, 이로써 애플의 모바일 기기 중에서 최초로 ‘제대로 된 64비트 기기’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죠. 이외에도 전용 스마트 키보드와 스타일러스 펜 스타일의 애플 펜슬을 이용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 것도 특징입니다.
과거에 애플에서 아이패드 1세대와 함께 출시한 전용 키보드 액세서리가 있었지만, 이는 원칙적으로 휴대가 아닌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하는데 중점을 둔 기기였던 반면에 이번에 나온 스마트 키보드는 커버의 역할을 겸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즉, 휴대성을 중점에 뒀다는 차이가 있죠. 키보드는 블루투스를 통하지 않고 스마트 커버처럼 부착되면 접점을 이용해 즉시 사용할 수 있고, 방수까지 지원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애플 펜슬'로 명명된 전용의 스타일러스 펜의 경우에는 광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그림을 그리거나 필기를 하는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무게는 713g으로 일반적인 노트북 무게의 절반 이하의 수준이며 두께도 6.9mm로 12.9인치의 대화면 태블릿PC임을 감안하면 아주 슬림한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능도 전작에 비해 더욱 우수해졌는데요, 더 좋은 CPU 성능을 가진 A9X 칩을 탑재한 것입니다. 이로써 사용자의 제스처에 더 빨리 반응하고 3D 디자인의 생성과 랜더링 보정, 4K 동영상 멀티 스트림 편집까지 빠르고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강점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은 대중적인 제품이라고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크기와 무게가 소지하기에 만만치 않은 데다 가격도 상당합니다. 32G 용량 기준으로 120만원을 가볍게 상회하니 말이죠.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는 태블릿을 이용한 그림이나 영상 작업이 필요한 사람들, 특히 대화면에서 쾌적한 펜 사용을 필요로 하며 장비를 지니고 이동할 일이 잦은 사용자들에게 있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태블릿PC를 단순 웹 서핑이나 동영상 감상을 위해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가성비가 맞지 않는 제품이지만 그림이나 영상 작업을 주로 하시는 분들께는 추천해드릴 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운영체제 : IOS9
프로세서 : A9X칩
RAM : 4GB
저장공간 : 32/128CG(Wi-fi 모델), 128 GB(Wi-fi + Cellular 모델)
카메라 : 전면 120만 화소 / 후면 500만 화소
네트워크 : Wi-fi(802, 11a/b/g/b/ac), 블루투스 4.2, LTE
디스플레이 : 12.9인치 (2732X2048) 해상도
태블릿PC 추천 둘. 서피스 프로4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4입니다. 서피스 프로 4는 태블릿 PC와 노트북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지닌 '2 in 1' 제품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1부터 오랫동안 2 in 1제품을 구축해왔고 서피스 3세대를 기점으로 완성형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서피스 프로4를 내놓으면서 전작의 자잘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사용 편의성을 더욱 끌어올리면서 세계의 이목을 다시 한 번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서피스 프로4에 대해 살펴볼까요?
서피스 프로4는 버스나 지하철 등 제약이 따르는 공간에서는 태블릿으로 사용하다 카페 등 책상이 있고 공간이 확보된 곳에서는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전면부를 살펴보면 서피스 프로3에 있었던 윈도우 버튼을 없애 가장자리를 깔끔하게 다듬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전면카메라에 얼굴인식 카메라를 탑재했는데요, 사용 방법은 먼저 Pin번호를 등록한 다음 Windows Hello를 등록하면 됩니다. 이후에는 기기를 켜면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사용자의 얼굴이 인식되어 암호 입력 과정 없이 잠금 화면이 풀립니다.
전작과 또 다른 차이점을 꼽아보자면 펜의 필기감을 향상시켰다는 부분을 꼽을 수 있습니다. 펜촉의 재질을 플라스틱이 아닌 마찰감 있는 재질로 바꾸어 필기감을 더욱 향상하고 필압도 종전의 256레벨의 4배에 달하는 1,024레벨을 지원해 보다 정교한 심도의 구현이 가능합니다.
해상도 또한 높아졌는데 2736x1824의 해상도를 자랑하며, 약 3K급에 달하는 고해상도와 267ppi의 높은 픽셀 밀도를 보여줍니다. 디스플레이도 밝은 편으로 일반 노트북에서 접할 수 있을 법한 초고해상도의 시각적 경험을 함께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듯 싶습니다.
PC로서의 성능을 살펴보면, 서비스 프로4는 '인텔 HD 그래픽스 520' 그래픽 가속기를 사용합니다. 이는 이전에 사용되던 그래픽 카드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성능을 냅니다. 단, 내장형 그래픽 가속기로서는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4k 해상도의 정교한 게임 등을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릅니다.
마지막으로 서피스 프로4의 최대 장점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이는 단연 '생산성'이라 할 수 있는데요, PC용 오피스 앱을 마음껏 쓸 수 있으면서도 '윈노트' 앱과 전용 펜을 이용해 강의를 필기하거나 어도비 솔루션을 이용해 다양한 디자인을 가미할 수 있습니다. 펜을 이용하면 일반적인 키보드만으로는 불가능한 영역까지 사용성을 높일 수 있죠.
운영체제 : 윈도우10
프로세서 : 6세대 인텔 코어 M3, i5, i7
RAM : 4, 8, 16GB
저장공간 : 128, 256, 512GB, 1TB
카메라 : 전면 500만 화소 / 후면 800만 화소
네트워크 : Wi-fi, 블루투스 4.0
디스플레이 : 12.2인치 (2736X1824) 해상도
태블릿PC 추천 셋. 미패드2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제품은 일명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샤오미의 최신 태블릿PC 미패드2입니다. 미패드2는 지난해 11월 24일 베이징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이벤트에서 홍미노트3와 함께 발표했는데요, 전작과 달리 알루미늄 바디를 지니고 있으며 더욱 얇아진 6.95mm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샤오미 미패드2는 인텔 아톰 X5-Z8500 64비트 프로세서와 2048x1536 해상도를 지원하는 7.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또, 2GB 램과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6,190mAh의 배터리, USB 타입-C포트 등이 탑재됐습니다.
미패드2는 안드로이드 베이스의 독자적인 펌웨어인 MIUI7을 탑재했으며, 풀메탈 바디로 만들어졌는데요, 색상은 다크그레이와 샴페인골드 두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미패드2의 외관은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4와 상당히 유사해 아류작 같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만, 가격이 중국 출시 가격 기준으로 156달러, 64GB 모델이 203달러로 굉장히 저렴해 소비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역시 아스펙트 비 4:3의 QXGA해상도이며 화소 밀도는 326ppi로, 같은 7.9인치 아이패드 미니4의 디스플레이와 일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일명 '가성비 끝판왕'으로 불리고 있죠.
하지만 가성비에만 초점을 두고 무턱대고 구매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샤오미 미패드2는 현재 국내에 정식 판매되고 있지 않아 중국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를 하거나 국내 대행구매업체를 활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물량 확보가 어려워 웃돈을 주고 구매를 하거나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외에 G마켓 등 국내 오픈 마켓을 이용해 제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16GB 모델이 3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판매되는 등, 가격이 훌쩍 올라 샤오미만의 가격적인 메리트가 사라져버리죠.
게다가 최근 샤오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가품도 판을 치고 있어 구매 시 더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검증 받지 않은 온라인 사이트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노점 매대 등에서 판매 중인 샤오미 제품은 대부분이 가짜 제품이라는 지적이 있습니다. 또, 샤오미는 국내 정식대리점이나 AS 센터가 없어 제품이 고장 날 경우 중국 현지로 직접 물건을 보내야 하는데 왕복 배송비와 수리비가 제품 값의 수배까지 오르는 경우가 있어 수리 대신 오히려 제품을 폐기처분하는 것이 나을 정도입니다.
현재로서는 샤오미와 정식 총판 계약을 한 국내 업체가 없는데다 앞으로도 특허 문제 때문에 샤오미가 국내 진출을 할지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미노트2를 구입하실 분들은 이 점도 고려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5.0 롤리팝
프로세서 : 인텔 아톰 X5-Z8500 쿼드 코어 프로세서
RAM : 2GB LPDDR3 듀얼
저장공간 : 16GB / 64GB eMMC4.5
카메라 : 전면 500만 화소 / 후면 800만 화소
네트워크 : Wi-fi 전용
디스플레이 : 7.9인치 (2048x1536) 해상도
이미지 출처
아이패드 프로 : http://www.apple.com/kr/ipad-pro/, http://www.wired.co.uk/
서피스 프로4 : http://www.pcmag.com/, http://www.extremetech.com/
미패드2 : http://www.techtimes.com/, http://tabletmonkey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