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합니다! 2015 신규입사자 교육

아주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합니다! 2015 신규입사자 교육

2015년 상반기 신규입사자 68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지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동화컬처빌리지에서 열렸습니다.

신규입사자 교육은 "아주라는 회사가 어떤 회사이고,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지 아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이라는 아주 비서실 인사팀의 교육 안내에서도 알 수 있듯, 아주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과정입니다.

첫째, 아주라는 새 보금자리에서 공동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아주가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내재화하는 자리입니다. 둘째, 기본적인 재무·회계 교육을 통해 아주의 인재로서 전반적인 경영관리 판단 능력을 향상시키는 자리입니다. 셋째, 전문강사의 프로그램을 통해 팀원 간, 선후배 간 소통 능력을 발전시키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교육에 앞서 비서실 이황철 상무는, "신규입사자 교육을 통해 전하고 싶은 것은 지식이 아닙니다. 아주라는 회사에서 내가 앞으로 어떻게 일할 것인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새롭게 고민할 수 있게 만드는 메시지입니다. 이를 통해 현업에 돌아가 더 나은 자신을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라며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으로 교육에 임해주기를 당부했습니다.

본격적인 교육의 첫 번째 순서는 비서실 커뮤니케이션팀 탁용원 팀장의 강의였습니다. 한 시간 남짓 진행된 강의에서 탁용원 팀장은 먼저 아주의 역사를 짚으며, 현재 각 계열사들이 맡고 있는 사업 분야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아주의 창업정신인 '개척자 정신'부터 시작해 '행복한 미래를 위해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과 이에 도달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긍정과 기쁨'의 아주정신 및 5대 핵심가치 등 아주의 근간이 되는 기업문화와 핵심가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탁용원 팀장은 강의를 마치며, "개개인이 추구하는 가치는 다양하지만 우리가 아주라는 울타리 안에 들어오면 아주만의 핵심가치 아래 의사결정을 내리고 고객 서비스를 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핵심가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순서는 최고경영자의 경영 철학을 함께 나누는 시간입니다. 이날도 역시 문규영 회장님이 직접 교육장을 방문, 신규 입사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아주만의 혁신 DNA를 기억하라

"아주는 혁신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나무 전신주가 50년 만에 1개를 만드는 속도였다면(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아주의 콘크리트 전신주는 5분만에 1개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그 콘크리트가 파일로, 흉관으로 그리고 80년대 래미콘으로 발전한 것은 아주만의 끊임없는 '혁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문규영 회장님은 혁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해온 아주의 역사를 소개하며 성장하지 않는 기업에서 일한다는 것은 자신의 성장도 멈춘다고 역설했습니다. 또한, 새로운 일에 도전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당하는 것이라며 아주만의 혁신 DNA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소통을 통한 협업, 열정을 통한 도전정신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아주의 55년 역사가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문규영 회장님은 바로 이 점을 강조하며 직장생활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어제와 같은 생각, 같은 방식으로 일해서는 변화하는 시대를 이겨낼 수 없습니다.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보다 나은 방식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개인의 노력이 아닌 함께 도와가는 협업을 통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규영 회장님은 협업을 통한 혁신은 수평적 의사소통에서 나오고, 고정관념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늘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며 그것을 가능케 하는 아주만의 기업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는 현재에도 무수히 많은 기회가 있고, 앞으로의 인생에도 수많은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 속에서 여러분 인생의 책임은 결국 각자 자신의 책임입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어떤 습관을 가졌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졌는지, 자기를 어떤 사람으로 규정하는가에 따라 여러분 인생의 결과도 달라집니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 한 발 한 발 최선을 다해가길 바랍니다."라며 성장을 향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회장님과의 만남을 마친 신규입사자들은 이날 오후부터 협업과 소통의 스킬을 향상시키는 '골드버그(Rude Goldberg)' 강의, 기본적인 재무 및 회계 지식 함양을 위한 '경영회계 시뮬레이션' 등의 과정을 소화하며 2박 3일 간의 교육을 모두 마쳤습니다.

출처 : 웹진 Pioneer 153호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