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의 망치'를 장착한 프리미엄 세단 볼보 S90
'토르의 망치'를 장착한 프리미엄 세단 볼보 S90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공식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볼보의 프리미엄 세단인 S90에 대한 것입니다. '고급화', '단정함', '경량화'를 콘셉트로 개발한 S90은 일명 ‘토르의 망치’라고 불리는 독특한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과 대형 프론트 그릴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연출했는데요, 오늘은 프리미엄 세단 볼보 S90에 대해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볼보 S90은 안전의 대명사로 불려온 볼보가 보다 강력한 성능과 효율을 내세워 제작한 대형세단입니다. 볼보가 4년 동안 110억 달러를 들여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듈형 플랫폼인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하는 이 자동차는 디자인과 안전성, 편의성을 두루 충족하기 위한 연구 끝에 개발되었습니다.
볼보 S90의 파워트레인은 크게 4기통 2.0리터 드라이브-E 엔진과 슈퍼차저를 넣어 300마력을 내는 T6 엔진, T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터보를 장착한 2.0리터 엔진과 전기모터를 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은 최고출력 400마력 이상 발휘하는 고성능 모델입니다. 또, 순수 전기 모드로 50km를 달릴 수 있고, 평균연비도 리터당 40km에 달해 친환경 차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볼보 S90은 4기통 2.0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T5·T6와 디젤 엔진을 탑재한 D4·D5 모델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볼보 90S에 대한 상세한 제원은 전부 공개된 상태는 아닌데요, 볼보 90S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제원 정보는 나중에 추가될 수 있는데요, 새로운 정보가 추가되는 대로 아주 특별한 하루에서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볼보 S90의 외관을 살펴보면 최신 볼보차 특징을 잘 살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토르의 망치’라고 불리는 T자형 주간주행등은 이 자동차의 핵심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전면부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그릴을 넣고 새롭게 바뀐 볼보 마크를 넣어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고, 범퍼 디자인도 가로로 길게 디자인해 차가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줬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의 볼보 스타일을 완전히 탈피해 세련된 인테리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센터페시아의 버튼은 극도로 절제되었고 많은 기능을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집어넣어 깔끔함을 더했습니다. 소재는 자연미를 살린 우드 트림과 고급 가죽을 채택했고, 스티어링 휠 역시 스포티하면서도 깔끔한 3-스포크 타입을 장착했습니다. 계기판 클러스터는 풀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바우어&윌킨스 오디오가 탑재됩니다.
새로운 AV 시스템에는 XC90에서 선보인 바 있는 센서스 커넥트 기술이 탑재되며, 클라우딩 기반의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합니다. 보수적인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벗어나 진보적인 디자인 구성을 통해 자신감을 드러내고, 동시에 고전적인 럭셔리의 가치와 편의성을 놓치지 않은 모습입니다.
볼보 S90에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되었는데요, 대표적으로 반자동 주행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각종 센서와 레이더 등을 활용하여 시속 130㎞까지 스스로 차선을 유지하며 달릴 수 있는 기술인데, 여기에 큰 동물 등을 레이더로 감지하는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일반 장애물이나 도로 주변의 행인, 자전거 이용자처럼 빨리 움직이는 사물을 감지하는 기능이 탑재된 덕분에 불의의 사고나 로드킬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이미지 출처
볼보 S90 : 네이버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