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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디자인, 2016 맥스크루즈 가격부터 연비까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9. 21. 16:27

최고의 디자인, 2016 맥스크루즈 가격부터 연비까지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공식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찾아주신 여러분~!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국산 대형 SUV의 대표 주자인 현대자동차의 맥스크루즈에 대한 것입니다. 맥스크루즈는 개선된 상품성,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2016 맥스크루즈'로 새롭게 태어났는데요, 지금부터 확 달라진 맥스크루즈를 만나러 함께 가보도록 해요.



2016 맥스크루즈 제원과 연비 살펴보기







2016 맥스크루즈에는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2.2 디젤엔진과 스몰오버랩 대응 차체구조를 적용했습니다. R2.2 e-VGT 디젤 엔진은 제원상 최고 출력이 202 마력, 최대 토크는 45 kg.m에 이른르는데요, 싼타페 더 프라임 R2.2 디젤 모델과 성능상 차이는 없습니다. 기존 유로5 R2.2 디젤 엔진(200 마력 / 44.5 kg.m)과 비교하면 수치상 조금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6 맥스크루즈의 연비는 전륜 구동 모델이 12.2 km/ℓ, 4륜 구동 모델이 11.3 km/ℓ 수준이다. 기존 모델 대비(2WD : 11.9 km/ℓ, 4WD : 11.3 km/ℓ)약간 늘었지만 큰 차이는 없는 편입니다.


여기에 맥스크루즈는 흡·차음재를 보강하고 차체 상하부의 최적화 설계를 통해 정차 시 진동과 주행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였으며 공회전 제한장치를 디젤 엔진에 기본 적용해 공회전 진동도 큰 폭으로 줄였습니다. 특히 국산 SUV 최대 크기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돼 체감 제동성능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2016 맥스크루즈 디자인과 편의사양 살펴보기





새로워진 맥스크루즈는 국내 최고급 대형 SUV를 지향하는 바 내장과 외장의 디자인을 일부 변경하며 고급스러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먼저 한층 넓어진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주요 디자인 요소에 변화를 준 범퍼를 통해 한층 강인한 인상을 드러냈습니다. 여기에 LED 안개등과 LED 주간 주행등, 신규 19인치 알로이 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했습니다. 또, 3개의 신규 외장 컬러(탠브라운, 미네랄블루, 스페이스블루)와 내장 버건디 컬러 인테리어를 새로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내장 재질과 디테일을 강화해 실내 공간의 고급스러움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장식으로 빈틈 없이 차 안을 감싼듯한 느낌을 대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먼저 최고급 퀼팅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하고 고급 세단에 주로 사용되는 스웨이드 내장재와 고급 패턴의 스티어링 휠, 크러스터 하우징 인조가죽 감싸기 등을 적용했습니다. 


8인치 네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는 센터페시아는 기존 버전과 동일하지만 클러스터의 디자인을 심플하고 시인성 높게 개선했습니다. 클러스터의 글씨체와 아이콘도 운전자가 더욱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개선해 세련된 느낌을 더하는 것은 물론 주행 중의 사용 편의성까지 높였습니다. 


이 외 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ASPAS) 등의 주차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프리미엄급의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으며 조수석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인 동승석 6WAY 전동시트와 3열 USB 충전포트를 장착해 탑승객의 편의를 끌어올렸습니다.




2016 맥스크루즈 안전사양 살펴보기



 


2016 맥스크루즈가 가장 자신있게 내세우는 부분을 꼽자면 아무래도 안전사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6 맥스크루즈는 차체 일부 구조를 변경해 스몰 오버랩(부분 정면 충돌)에 대응한 충돌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맥스크루즈와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기존 싼타페의 적용 플랫폼은 미국 IIHS의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Marginal(미흡) 판정을 받은바 있습니다. 이 뒤를 이어 2016 맥스크루즈도 싼타페 더 프라임처럼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Good(우수)' 판정을 받을 목표로 차체 구조를 개선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합니다.


2016 맥스크루즈는 충돌 정도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해 에어백을 전개하고, 동승석에 유아시트를 장착해 유아를 태울 시 동승석 에어백이 미작동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탑재했습니다. 또, 차량의 주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비상 제동시켜 긴급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긴급 제동 시스템 (AEB)' 등의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했습니다. 


이 외에도 하나의 광원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를 국내 SUV 최초로 탑재해 근/원거리 밝기 성능을 모두 개선했고 반대편 차선의 차량을 인식해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자동 전환해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스마트 하이빔 시스템'과 스티어링 휠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등을 적용해 주행 안전성을 크게 높습니다.





현대자동차의 맥스크루즈는 처음에는 단순히 싼타페의 롱바디 모델로 자리매김했지만, 기존 싼타페와 점차 차별화된 상품성을 보인 차종이기도 합니다. 이번 2016 맥스크루즈는 싼타페 더 프라임에 비길 정도로 상품성과 안전성이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번 맥스크루즈는 대체로 '무게감 있으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대폭 강화된 안전사양, 사양에 비해 꽤나 합리적인 가격대까지 차량으로서 지녀야 할 덕목을 두루 갖췄다'는 호의적인 평을 듣고 있어 향후 얼마 만큼의 판매고를 올릴지 그 귀추가 매우 주목되는 것 같습니다. ^^




이미지 출처 


2016 맥스크루즈 : 네이버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