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연결하다/금융소식

신용대출 주의사항 10계명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2. 13. 14:33

아주캐피탈에서 알려드리는 신용관리 여덟번째시간입니다.
신용대출 이용시 재직상태, 소득, DTI 등 고려하는 항목들이 많습니다만, 적용금리와 대출한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신용등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만큼 오늘은 신용대출 이용에 주의사항이라고 할 수 있는 열 가지를 추려보았습니다.


하나, 금융기관이 대출을 거절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과다한 금융채무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대출 심사 시 소득대비부채비율(DTI) 등을 산정하여 본인 소득에 비하여 채무가 과다하지 않은지, 소득 대비 대출 가능금액은 얼마인지 등을 산정하게 됩니다. 본인의 소득에 비하여 대출 금액이 과다할 경우 대출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둘째, 신용조회 기록을 최소화
불필요한 신용조회 기록이 많을 경우 대출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금리 대출을 많이 하는 대부업체 조회기록이 있으면 금융기관 대출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객의 금융상품 선택기회를 보장하기 위해서 단순 상담 목적으로 조회하는 경우 해당 조회기록을 타 금융기관에 비공개 처리하고 있습니다.

셋째, 신용카드는 꼭 필요한 만큼만 보유
신용카드를 많이 보유할 것 자체만으로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주변의 권유에 따라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가입한 경우 꼭 필요한 카드를 제외하고는 주기적으로 탈퇴 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신용조회기록 일괄삭제 요청은 신중하게
신용정보업체 신용조회기록 일괄삭제를 요청해 삭제하면 '본인요청에 의해 일괄삭제했다'는 기록이 남아 대출에 제한을 받습니다. 일괄삭제 요청 기록은 3년 동안 보존됩니다.

다섯째,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에 유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는 빠르고 편하지만 신용도에 악영향을 줍니다. 또한 여러 개의 카드사의 현금서비스를 사용한 경우 해당 사용 금액이 공유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섯, 단기간 신용카드/ 대출조회를 많이 하면 위험

단기간에 여러 개의 신용카드를 만들게 되면 대출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출목적 조회, 신용카드 개설목적 조회가 단기간에 여러 건 발생하는 경우 급한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평가등급을 낮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일곱, 신용카드 불법할인(깡)/ 대출사기 등에 연루되는 것은 절대 금지
카드깡을 받다 적발되면 금융질서문란정보에 등록되어 최장 7년 동안 금융거래에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소한 것이라도 대출시 제출하는 서류를 위/변조 하거나, 대출 브로커 등을 통하여 작업대출을 시도하다 적발되면 금융거래에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덟,  단 하루, 소액이라도 연체하는 것도 대출제약 요건

최근 1년 내 연체정보가 단 1건만 있어도 대출받는 데 지장이 있습니다. 금융기관에 따라 심사기준이 다르긴 하지만, 과거 연체 이력이 있는 경우 다시 연체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간주되어 대출이 거절되거나 더 높은 이자를 부담하여야 합니다.

아홉, 금융권 채무는 물론 휴대폰 요금 등 연체도 금물
비금융권 채무 정보도 신용정보업체에 집중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기간들이 연체정보를 신용정보사에 집중하고 이를 금융기관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사소한 것이라도 연체정보가 집중되어 대출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열, 보증채무도 본인 대출한도를 줄이는 요인
본인의 능력에 비하여 과도한 보증채무를 보유한 경우도 대출 거절대상이 됩니다. 과도한 보증채무는 과감히 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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