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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나눔으로 보낸 알찬 하루! 아주 특별한 나눔 바자회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6. 12. 15:57

나눔으로 보낸 알찬 하루! 아주 특별한 나눔 바자회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아주에서는 사내 임직원들의 다 읽고 난 도서를 비롯하여 한 번도 착용하지 않은 의류, 아동용품, 신발 등을 기증 받았습니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은 총 2천여 점에 달했고, 5월 21일 아주복지재단이 까리따스방배복지관과 함께 하는 '2015 까리따스 나눔 바자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행사를 진행한 아주복지재단 염재열 매니저는, "아주특별한공부방 2호점이 있는 까리따스방배복지관과 매년 바자회를 함께하고 있는데 올해는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합니다. 그 동안 재단에서 공부방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해왔는데 올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공부방 2호점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며 올해 행사가 지닌 남다른 의미를 설명해주었습니다.


이번 바자회가 특별한 의미를 지녀서인지, 행사가 열리던 날 비서실 이황철 실장과 탁용원 팀장(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직원 20여 명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봉사단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책도 천 원, 옷도 천 원, 허리 받침대도 천 원입니다. 사이즈가 맞으면 빨리 구매하세요. 오늘 이거 사면 완전히 득템하는 거예요. 어서 어서 고르세요!"


오전 10시 본격적인 바자회가 시작되었고 봉사단으로 참여한 아주캐피탈 홍보마케팅팀 이정미 매니저의 목청 돋는 장사 수완 덕분인지 아주의 바자회 물품들이 빠르게 팔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동료들이 기증한 물품이라고 생각하니 불끈불끈 기운이 더 솟아요.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로서 판매 용품 중 아동용품에 대해서만큼은 더 잘 설명해줄 수 있어서 판매에 더욱 자신감이 있습니다."





이날 아주 봉사단은 기증 물품들을 판매하는 것 외에도 까리따스방배복지관을 도와 각종 물품 정리 및 판매, 그리고 행사 전반을 돕는 도우미로서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바자회 때마다 가장 인기 있는 코너로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받는다는 신발 코너에서 판매를 담당한 아주아이티 박세인 선임은 "신발 상자들을 나르느라 힘이 들기는 했지만 가장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몸은 힘든데 신발이 하나 하나 판매될 때마다 기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더라고요"라며 자신의 첫 바자회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을 말했습니다. 





'2015 까리따스 나눔 바자회'에는 아주 외에 지역의 여러 기업 및 기관들도 함께 참여했는데, 그 중에서도 아주는 임직원들의 다양한 기증 물품으로 부스를 꾸민 덕분에 '만물백화점'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어린 꼬마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손님이 찾아오는 등 그야말로 이웃들과 호흡하며 나눔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가정 달 5월, 아주복지재단에서의 나눔 활동 소개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부


지난 5월 15일 아주복지재단은 지난달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네팔 대지진에 대한 조속한 피해복구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국제구호단체인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천 7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강도 7.8 규모의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아주 임직원 1천 5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모금되었습니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아주복지재단은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을 비롯해 2011 일본 대지진 참사, 2013년 필리핀 태풍 '하이옌' 강타, 2014년 세월호 참사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을 찾아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하였습니다.




아주행복한공부방 어린이들과 함께한 '서울환경영화제'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5월 11일과 13ㅇ리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주 행복한 공부방' 어린이와 부모 50여 명을 '제 12회 서울환경영화제'에 초청했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재단이 2004년부터 기후 환경 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공익행사로, 이탈리아 시네맘비엔떼, 파리환경영화제에 이어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아주복지재단은 이번 초청 행사를 통해 기본적인 환경교육뿐만 아니라 탄소 발자국 줄이기 캠페인 등을 직접 경험토록 유도함으로써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환경의식을 더욱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한편 아주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 처음 후원사로 나선 이후 8년 연속으로 서울환경영화제 행사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출처 : 웹진 Pioneer 147호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