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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우수사원을 소개합니다! 9편 "멋진 미래를 지향하는 실천가" 권지혜 매니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5. 14. 17:16

아주캐피탈 우수사원을 소개합니다! 9편 

"멋진 미래를 지향하는 실천가" 권지혜 매니저님 





안녕하세요, 아주캐피탈 공식 블로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찾아주신 여러분~!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아주캐피탈 임직원들의 업무와 직장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아주캐피탈 우수사원 인터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분은 아주캐피탈 채권기획팀의 권지혜 매니저님인데요, 지금부터 아주캐피탈 채권기획팀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는지, 그리고 권지혜 매니저님의 활약상은 무엇인지 함께 들어보도록 해요.






Q. 안녕하세요? 본인의 간단한 소개와 현재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채권기획팀 권지혜 매니저입니다. 현재 저는 자산건전성 관리와 대외 보고자료, 채권센터의 목표 부여와실적 관리를 담당하고 있구요, 이 중에서 메인은 자산건전성 업무에요.

우리 회사 자산운용의 건전화 도모를 위해 보유채권을 5단계로 분류하고 있구요, 상환실적에 의한 연체지표를 기반으로 해당 여신의 미래상환가능성을 예측하여 평가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주캐피탈이 첫 회사구요, 2007년에 입사하여 쭉 채권기획팀에 있었습니다. 



Q. 아주캐피탈 내에 2007년 입사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아는데요, 입사 동기 분들이 많아서 회사 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혹시 있나요?

- 그럼요, 동기들이 많다 보니 어떤 부서, 어떤 업무든 거의 모든 팀에 동기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업무지원도 쉽게 요청할 수 있고, 반대로 동기가 부탁할 경우 저도 더 신경 써서 지원해주게 됩니다. 업무 독촉도 서로 부담 없이 할 수 있고요. 집에 있는 가족 보다 회사에서 동기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동료를 넘어서서 친한 친구들 같다는 생각도 많이 해요. 사적으로도 많은 교감을 할 수 있는 동기가 많은 덕분에 직장생활을 하는 데 힘이 되고 즐거운 부분이 많습니다.



Q. 매니저님의 가족 구성원에 대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저와 남편, 이렇게 둘이에요. 남편은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입사동기의 소개로 만났구요, 6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서로만을 바라보다 부부가 되었어요. 현재 알콩달콩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 



Q. 요즘 어디론가 놀러 가기 참 좋은 날씨인데요, 매니저님은 여가 시간을 주로 어떻게 보내시나요?




- 아직까지 신혼인데다 아이가 없다 보니 여행을 많이 즐기고 있어요. 여러 곳을 다녀왔는데 제가 가본 곳 중 안 좋았던 곳이 한 군데도 없었기에 '어디가 좋아요'라고 특정 장소를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 그리고 쉴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디든 상관이 없다는 생각으로 여기저기 많은 곳을 둘러보려 하고 있어요.
저희 부부는 바다가 있는 휴양지를 좋아해요. ^^



Q. 혹시 미래에 아이가 태어난다면 아이가 어떤 직업을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해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상상은 해봤는데, 아직까지는 정말 막연한 상상 정도가 전부에요. 나중에 아이가 자랐을 때 그 들 세대에서 어떤 직업이 선호될 지도 지금 예상할 수 없구요. 그래도 뭔가를 이야기해본다면 저는 아이가 어딘가 묶여 있는 생활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그런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Q. 네, 그럼 다시 회사 이야기로 넘어가보도록 할게요. 혹시 아주캐피탈 채권기획팀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채권기획팀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일단 저희 팀은 구성원이 타 팀에 비해 많은데요, 보통 구성원이 많으면 무리가 갈리거나 잡음도 많아지기 마련인데, 저희 팀은 그런 게 없어요. 채권기획팀은 팀원들 간 겹치는 업무가 거의 없어요. 마치 개인 사업자처럼 자신의 분야가 확실하거든요. 때문에 업무적으로 서로 마음 상할 일이 없다 보니 사이가 좋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또 하나의 장점은 저 또한 입사 후 8년이 넘도록 오랜 시간을 채권기획팀에서만 보내왔는데 팀원들 대부분이 근무 년수가 길어요. 구성원이 바뀌지 않으니 '가족이 함께 일을 한다'는 느낌이 매우 강해요. 돌잔치에서 축하했던 아기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도 하고, 집들이에서 봤던 유치원 꼬마가 벌써 중학생이 되기도 하구요. 서로 불편한 사람 없이 다 함께 앞으로 나아가다 보니 팀원 간의 관계도 끈끈합니다.
 
 
방금 말씀 드렸지만 저희 팀의 특징이 자신의 업무가 확실하다는 것인데요, 자신만의 업무를 오랫동안 지속한 덕분인지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더 전문성과 능력이 향상되더라고요. 또, 본부장님께서도 팀원들을 아래 직원으로만 대하는 것이 아니라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대우해주십니다. 어떤 일을 결정하실 때 팀원들의 의견을 굉장히 많이 들어보시고, 또 이를 적극 반영해주세요.



Q. 아주캐피탈 채권기획팀을 이끌어주시는 팀장님에 대해 알아볼까요~?








저희 팀장님은 현재 본부장직을 겸하고 계신데요, 채권본부는 본사 2개팀, 전국적으로 7개의 센터와 2개의 출장소가 있어요. 이렇게 큰 조직을 이끌어가시는 분들은 자신의 의견을 강압적으로 밀고 나가실 수도 있을 텐데, 저희 팀장님은 아니에요..

팀원들을 단순히 아랫사람으로 대하지 않으시거든요.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모두 들으시고 의사 결정에 반영을 해주십니다.

또, 저희 팀장님은 항상 아침 6시 전에 출근을 하시는데 이를 어기신 적이 없어요. 회사에서도 굉장히 열정적으로 일하시며 모범이 되어주십니다. 전국의 채권센터를 총괄하고 관리해야 하는 채권기획팀장이라는 자리는 매우 막중한 책임감을 짊어져야 하는 어려운 자리에요. 채권센터의 현장에 계시다 채권팀장님으로 오신 만큼, 모든 서류를 꼼꼼히 살펴보시는 것은 물론, 늘 앞에서 저희를 이끌어주시고 어떤 사안에 대해 통찰력과 혜안을 지니고 조언을 많이 해주십니다. 자기 관리를 하시는 모습이나, 팀과 본부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모습까지 여러 면에서 저희가 본받아야 할 부분을 아주 많이 지니신 분입니다.
 


Q.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인 우수사원 역량 전파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매니저님께서는 대외 보고자료(금감원, 국회의원 요청자료 등) 작성에 있어서 신속하고 정확한 보고서로 대외기관에 대한 아주캐피탈의 이미지를 향상하는 데 기여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아주캐피탈은 전산 시스템이 아주 잘 갖춰져 있는 회사입니다. 또, 어떠한 자료에 대해 요청이 왔을 때 저희 채권기획팀처럼 현업에서 자료를 산출할 수 있는 회사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보통은 전산실에 요청한 뒤 결제를 받고, 전산실로부터 자료를 받으면 이에 대한 검토를 해야 하는 등 이런 과정을 거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밖에 없죠. 
 
하지만 저희 회사는 잘 구축된 전산 시스템과 현업에 주어진 자료접근 권한, 채권기획 팀원들의 전문성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 있다 보니 어떤 요청이 들어와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덕분에 외부에서 "아주캐피탈은 자료를 요청하면 늘 신속하고 성실하게 답변을 해준다"라고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자면 이는 제 성과라고 하기보다는 회사의 시스템과 동료들 덕분에 제가 칭찬을 받게 된 거죠.




Q. 현재 업무를 하시면서 채권센터와 계속 연락을 주고 받는 일이 많을 텐데요, 채권센터와 소통하는 데 있어 어려웠던 부분은 혹시 없으셨나요?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어요. 본사 팀장 급에 준하는 높으신 분들이 센터장으로 계시니 말이에요. 하지만 센터장님들도 센터를 이끌고 포용하시는 삼촌, 이모 같은 분들이에요. 또, 매일매일 하루에도 여러 번 통화를 하다 보니 친밀해지지 않을 수가 없고요. 지금은 일하는 데 있어서 전혀 어려움 없이 즐겁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Q. 아주캐피탈에 입사한 이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기억에 남는 일이라기보다는 저희 팀 자체에 대한 저만의 느낌? 이런 부분을 좀 말씀 드리고 싶네요. 

저희 팀이 사람이 거의 바뀌지 않고 저 역시 한 팀에만 오래 있어왔다고 아까 말씀을 드렸는데요, 채권 업무라는 것이 매달 실적이 바로 수치화되어 보여지는 팀이다 보니 업계에서는 채권기획팀장의 자리가 자주 바뀌는 편이라고 해요. 1년 정도 업무 내용을 살펴보고 '어라, 실적이 별로 좋지 않네?' 싶으면 바로 바꿔버리는 식으로요.
 
그런데 저의 경우에는 팀장님을 딱 두 분 모셨어요. 처음 채권기획팀에 들어왔을 당시의 김원민 팀장님과 현재의 문병기 팀장님 이렇게 두 분이죠. 제 스스로가 한 팀에 오래 몸을 담아온 것도 특이한 일이지만, 그 오랜 시간 동안 팀장님이 딱 한 번 바뀌게 된 것도 흔한 경우가 아니에요. 더욱이 김원민 팀장님은 본부장님으로 다시 만나게 되기도 했었구요.
 
이것을 뭔가 하나의 사건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희 팀의 탄탄하고 안정화 되어있는 분위기 이런 것이 해가 거듭될 수록 점점 더 강한 인상으로 제게 와 닿는 것 같아요. 채권기획 팀원이라는 자부심이 점점 강해진다 랄까요.
 
또, 팀원이 거의 바뀌지 않고 오랜 시간 같은 업무를 하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져 팀 전체의 분위기가 가라앉거나 능력이 퇴행하는 경우도 많은데, 저희 팀의 경우 그런 일도 없이 팀원 한 명 한 명이 점점 더 자기계발에 매진하고, 그럼으로써 팀 전체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어요. 이러한 적당한 긴장감이 더해져서 긍정적인 기류가 만들어진다는 것도 대단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입사 이후로 업무 중 힘들고 지쳤던 순간은 없으셨나요? 그리고 이를 극복하셨다면 어떻게 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힘들었던 순간이야 많이 있었죠.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2011년 회계 기준이 바뀌었을 때에요. 당시 아주캐피탈 뿐만 아니라 동종업계 모두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했을 때였어요.
 
아무런 자료도 그 무엇도 갖춰진 것이 없는 상태에서, 2011년 사업계획을 해야 하는데 마치 맨땅에 헤딩을 하는 심정이었죠. 바뀐 것은 회계기준인데 채권기획팀의 미래에 대한 추측과 예상 결과라니요... 그 때 알았어요. 채권기획팀과 회계팀이 정말 다른 팀 같은데, 너무 긴밀하게 얽혀있구나, 라는 것을요. 팀장님과 저, 단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밤 새 자료를 만들었던 그 때 기억이 많이 나네요. 하지만 힘들고 막막한 와중에도 팀장님께서 다독여주시면서 잘 이끌어주셨던 덕분에 그 순간도 잘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금감원에서 감사를 나왔을 때도 기억이 나네요. 금감원 쪽에서는 뭔가를 잡아내려 하고, 회사에서는 뭐든 잡히면 안 되는 입장이잖아요? 흔히 말하는 ‘밀당’을 저는 일하면서 배웠네요.^^;



Q. 지금까지 좋은 답변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 매니저님께서 앞으로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비전과 개인적으로 성취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회사에 처음 들어 왔을 때 롤 모델로 삼아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분이 있습니다. 당시 저희 팀에 계셨던 허미정 팀장님이신데, 현재는 CS 쪽에서 팀장을 맡고 계십니다. 당시 채권기획팀장님께서 제게 "너를 제2의 허미정으로 키우고 싶다"라고 하셨을 만큼 인정받는 전문가로 제가 존경하는 분입니다.
 
허미정 팀장님은 당시 신입사원이었던 제게 어마어마하게 대단하고 큰 분이셨어요. 또, 아주캐피탈에서 여성이 본사 팀장직을 맡게 된 것도 그 분이 처음이셨고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여직원들의 롤 모델이지 않았을까 해요. 
 
그래서 그 분처럼 전문가로서 회사의 한 축이 되는 것을 꿈꿨어요. 아직은 현재진행형인 제가 미래에 그렇게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또한 제가 허미정 팀장님을 떠올렸듯 나중에 들어올 후배들이 저를 그렇게 떠올려줬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될 수 있을만한 멋진 인재가 되는 것.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정진하려 합니다. ^^ 



Q. 지금까지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혹시 회사 근처의 맛집이나 채권기획팀의 회식 장소가 있다면 추천을 부탁 드릴게요!

저희는 팀장님께서 새벽 출근을 하시는 관계로 평일 술자리를 좋아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저녁 회식이 거의 없고 대부분 점심에 하는 편입니다. 저희 팀원들이 주로 가는 곳은 매드포갈릭이나  블루밍가든 등이에요. 여직원들도 좋아할 만한 음식점으로 많이 가는 편이죠. 팀장님께서 평소에도 여직원들을 굉장히 잘 챙겨주시는데, 회식 자리에서도 여직원들의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해주신답니다. ^^





이렇게 인터뷰에 응해주신 권지혜 매니저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주캐피탈의 우수사원을 소개해드리는 '아주 멋진 사람을 만나다!'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인데요, 모두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