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와 연결하다/임직원 칼럼

현장 소통으로 경영의 길을 찾는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5. 8. 13:22

현장 소통으로 경영의 길을 찾는다







올해 초 아주캐피탈은 또 한번의 비상을 준비했습니다.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통해 아주 좋은 금융과 삶의 가치를 선도하기 위한 발판을 탄탄히 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기 위함이었습니다. 지난 4월 17일 문규영 회장님은 새로운 분위기로 다시 한 번 도약하고 있는 아주캐피탈 인천지점과 강남지점을 방문, 영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경영 공감대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도전, 아주의 변하지 않는 정신



  

첫 방문지는 리테일 금융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인천지점(김신우 지점장). 10시 30분 인천지점에 도착한 문규영 회장님은 직원들의 환대를 받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김신우 지점장님으로부터 인천지점에 대한 소개와 현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보고에 앞서 지난 4월 10일 아주캐피탈 전사 워크숍에서 진행된 카드 섹션 동영상을 시청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이 많은 인원이 하나의 움직임을 보인다는 게 '가능할까?'라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전 직원이 오랜 연습 끝에 카드 섹션을 완성한 뒤에는 모두가 힘을 합치면 어떤 성과도 낼 수 있겠구나 하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신우 지점장은 전사 워크숍 카드섹션 동영상 시청 후 인천지점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습니다. 사실 인천지점은 지난해까지 실적 면에서 하위 성적을 면치 못했던 곳입니다. 그러나 전 직원이 의기투합해 기존에 운영해오던 제휴점 영업 방식을 과감히 탈피, 다이렉트 영업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 결과 올해 초 드디어 1등 영업지점으로 등극하는 등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성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시도하고, 적절한 인재를 발굴하고,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여 성공을 이뤄낸 일련의 과정을 들으면서 지점장의 리더십,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내겠다는 신뢰와 도전정신, 아주의 창립이념인 개척자 정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문규영 회장님은 인천지점의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 회복에 따른 성공은 바로 아주의 개척자 정신을 잘 보여준 사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러나 우리가 지금 하는 변화들은 곧 수많은 경쟁업체들이 따라 할 것들입니다. 척박한 환경을 이겨내기 위해 우리가 늘 도전하고 있는지, 나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있는지 되묻고 오늘보다 내일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성장해갈 것이라는 목표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길 바랍니다"라며 따뜻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역량 개발을 통한 모두의 성장을



   

문규영 회장님은 인천지점에 이어 오후에는 커머셜금융(황호창 지점장)과 개인금융(허성호 지점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강남지점으로 향했습니다. 커머셜금융 부문은 2015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상용 안전자산 세그먼트 집중, 데이터 분석을 통한 B2B 영업 추진, 건전성 관리를 통한 손실률 개선 등 4가지 내용을 소개했고 개인금융 부문은 영업 인력 정예화, 안정적 수익 실현, 직원 역량 강화 등 3가지 중점 추진 전략에 따른 Action Plan을 각각 발표했습니다.


문규영 회장님은 특히 커머셜금융 부문에서 다이렉트 영업의 일환으로 아주산업 수원과 광주사업소를 직접 방문, 영업 전에 현장을 이해할 수 있었고 상품 구성에 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었다는 황호창 지점장의 말에 크게 공감하며 "우리가 금융 일을 하면서 금융 전문가라고는 하지만 금융의 대상이 되는 물건, 즉 그 비즈니스의 본질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쉽습니다. 그것을 모르면 남에게 속기 쉽고,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는 데도 이해력 부족으로 인해 힘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상품을 판매할 때는 상품에 대한 어느 정도의 비즈니스 메커니즘을 함께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라며 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늘 회사의 행복과 개인의 행복이 일치되어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가 성장해야 하고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성장해야 하고 개인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역량을 높여야 하며 개인의 역량은 바로 고객에서 비롯됩니다."


나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위한 역량 개발을 거듭 강조한 문규영 회장님은 지점의 목표와 성과, 결과까지 모두를 전 직원이 공유하는 소통 문화를 통해 조직에 대한 사랑도 키우고 위기에도 함께 대처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업경영의 해법도 위기 극복의 해답도 모두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는 문규영 회장님은 이날 아주캐피탈 인천지점과 강남지점 방문을 통해 직원들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한편, 여러 애로사항과 고민들도 귀담아 들으며 격의 없는 담소를 통해 경영 현장에서 얻은 지혜들을 직원들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출처 : 웹진 Pioneer 146호 (5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