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와 연결하다/임직원 칼럼

[소통단] 아주캐피탈 고객행복센터의 '아주 달콤한 화이트데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3. 13. 15:35

아주캐피탈 고객행복센터의 

'아주 달콤한 화이트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아주 좋은 날입니다. 고객행복센터 CS운영팀 김윤경 매니저입니다. ^^ 매섭게 부는 바람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어느새 꽃 향기가 소근소근 이야기를 건네는 봄날이 되었네요. 봄은 많은 사람들이 올 한 해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계획하고, 이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를 격려하는 '시작'의 계절이기도 하죠? 여러분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자 노력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모든 분들의 계획을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긍정적인 기운을 듬뿍 받은 여러분은 무엇이든 모두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따뜻하고 달콤한 꽃 내음이 가득한 봄, 아주캐피탈 고객행복센터에서는 과연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한 화이트데이 현장을 소개해드립니다!




아주 특별하고 달콤한 화이트데이






3월, 하면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희 고객행복센터 직원들 또한 가장 선호하는 감정노동 관리 프로그램이 바로 <White day 이벤트>입니다.


화이트데이는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사탕을 받는 날입니다. 누가, 무엇을 주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연례행사죠. 이 이벤트는 '일반적으로 직장 여성들이라면 어떤 것을 누구에게 받고 싶을까요?(물론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받는 사탕과 초콜릿이라면 금상첨화겠지만 말이죠!)'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이벤트를 준비하다 보니 몸에 좋지 않는 초콜릿과 사탕을 대신해 좋은 음식이 무엇이 있을까? 라는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더라고요. 하지만 즐거운 화이트데이를 위해 고심한 결과, 다행이 유쾌하고 신나는 이벤트 기획이 착착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화이트데이 이벤트 진행에 앞서, 저희 고객행복센터에서는 깜짝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최근 여러분의 심장을 심쿵~하게 만든 남자배우는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이었죠. 이에 훈훈한 남자 배우들을 생각하며 각자 흐뭇해하는 표정이 느껴질 정도로 폭발적인 답변이 왔습니다.


"요새 지성한테 푹~ 빠져있어요."

"남자 배우 하면 역시 소간지죠~ 소간지~"

"삼시세끼의 히어로 차줌마도 심쿵하게 만들어요~



이렇게 고객행복센터 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남자배우들에게 따뜻한 백설기와 사탕을 나눠줄 수 있느냐며 섭외에 나선 결과, 다행스럽게도 완벽하게 섭외가 되었습니다!




3월 13일 금요일 아침 7시 20분



 




3월 14일 화이트데이가 토요일인 관계로 본 이벤트는 13일 금요일에 진행했습니다. 13일 아침, 고객행복센터로 배달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백설기에 조그마한 사탕으로 달콤함을 더했고, 여기에 고객행복센터의 센터장님과 팀장님의 전달 메시지로 '행복'이라는 양념을 더했습니다.






섭외한 남자 배우들도 빼놓을 수는 없겠죠? 배우들이 속속들이 등장했습니다. 그들에게는 또 다른 미션이 주어졌으니, 바로 "나는 오늘 유명한 남배우다!", "오늘만큼은 킬미, 힐미에서 애간장을 태우는 지성으로 다시 태어났다!" 라고 스스로 완벽하게 배우에 빙의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포즈 또한 정말 멋지죠?


이날은 특별히, 고객접점에서 응대하는 직원들을 위해 개인금융본부 고장현 본부장님이 깜짝 방문하셔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습니다.




 



드디어 이날 이벤트의 주인공! 고객행복센터 직원들이 하나 둘씩 회사로 출근했습니다. 실제 배우에게 선물을 받는 것처럼 다들 매우 좋아해주셨습니다. 출근길이 힘들었던 직원들도 고객행복센터의 연기파 남자배우들을 보고 절로 기분이 업! 되었네요. 



 



이걸로 끝나면~? 아니 아니 아니 되오~!

2015년 고객행복센터가 행복문화구축 중심주제로 선정한 '소통'을 위해! 

이른바 "通 하였느냐?Quiz"~!


최근 드라마 출연으로 대세남이 된 지성! 각 층별 지성의 가면을 쓰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를 맞추는 시간을 가진 것이죠. 이 문제에는 깊은 속뜻이 있습니다.


보통 콜센터의 상담사들은 센터장이나 본부장 등의 관리자를 잘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관리자를 어려워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는데요, 이 퀴즈를 맞추기 위해 고객행복센터 직원들은 관리자에게 한 번 더 관심을 보였고, 이런 모습 속에서 서로 通함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소통인 것이죠.


직원들이 바라는 행복은 커다란 것이 아닙니다.

그 행복이란 아주 작은 관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직원들을 대하는 사람들의 진실성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화이트데이 이벤트가 고객행복센터의 식구들이 아주 달콤하고 따뜻한 화이트데이를 보내는 데 큰 역할을 했길 바랍니다. 또, 앞으로도 동료 간의 끈끈한 정과 소통이 가득 흐르는 고객행복센터를 꿈꿔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