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과 연결하다/오늘의 금융뉴스

금융소외자 얼마나 되나 / 도요타 프리우스 결함 인정 신뢰도 '브레이크 없는 추락'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2. 5. 11:24



뻔뻔한 아주머니의 발칙한 블로그가 선정한 2010년 2월 5일 뉴스 모음입니다.


금융소외자 얼마나 되나 <서울신문>

'금융접근권'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제게는 조금 생소한 단어였습니다. ' 없이 살 수 없는 현대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란 사람에게 물, 공기, 음식 등과 같이 필수불가결한 것'이며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권리는 모든 사람이 누려야할 기본권, 즉 인권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금융위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인구 중 제1금융권(은행)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신용층이 81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실제 상환능력이라던가 혹은 상환능력은 되나 기존의 심사툴로는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은행의 대출심사문턱을 넘지 못해 이들은 제2금융권, 대부업 혹은 사채업자에게 자금을 대출받게 됩니다. 금융회사로서는 리스크를 감안하여 한도, 대상을 정하여 상품을 출시하게 되고, 상품은 업종마다 상이합니다만. 사각지대에 놓이는 고객 분들은 어쩔 수 없이 대부업이나 상황이 더 좋지 않으면 사채를 이용하게 됩니다. 앞으로 마이크로크레딧 관련 사업이 국내에서도 보다 활성화되서 모든 분들이 돈 걱정 없이 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도요타 '프리우스'브레이크 결함 인정...
신뢰도 '브레이크 없는 추락' <경향신문>

오늘도 어김없이 도요타 리콜 사태의 연장선상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번엔 진화를 거듭한 3세대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대상입니다. 작년 8월 자국 정부의 조사를 받을 때는 "이상 없다!"라고 보고하고, 불만이 계속되자 올해 초부터 은근슬쩍 보완하여 생산했다고 합니다. 과거 회사의 잘못은 아니지만 직원 개인이 청산가리를 풀은 타이레놀이 유통되고 피해자가 발생하자 당국은 해당지역 타이레놀을 리콜할 것을 요청하였지만 타이레놀은 전국에 유통되는 제품을 수고한 리콜의 유명한 대표적 사례가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누구나 자사제품 리콜을 꺼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근본은 유저, 즉 고객을 위한 행동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경향신문 기사에 따르면 도요타 대표이사는 베일속 행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콜 사태에 따른 대고객사과성명 발표도 사사키 신이치 부사장이 나섰습니다. 일본의 문화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점차 늪으로 빠져들어가 보이는 도요타 리콜 사태 이제 어떤 국면을 맞을까요?




이상 2010년 2월 5일 뉴스 모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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