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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저축은행, 달콤한 감성경영에 나서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10. 22. 13:00

아주저축은행, 달콤한 감성경영에 나서다





아주저축은행에서는 지난 5월부터 CEO와 구성원간 상호소통을 도모하는 감성경영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지난 8일 문래센터에서 신규 입사자와 대화의 시간을 가진 이후 9월 2일에는 강남에 위치한 홈베이킹 전문 아카데미 브레드가든으로 사내 워킹맘들을 초대하여 오화경 대표이사와 함께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잠시 회사 밖으로 나와 달콤한 케이크를 만들며 워킹맘으로서 힘든 점, 바라는 점을 대표님과 자연스럽게 얘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케이크는 가족들과 드시면서 또 한 번 달콤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주저축은행 인사총무팀 구희근 매니저의 아낸 멘트가 끝나고 본격적인 홈베이킹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홈베이킹은 처음이어서인지 재료에서부터 도구 사용법까지 브레드가든 강지영강사의 설명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계란을 넣어 풍성한 거품을 냅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충분히 거품을 내주셔야 더 맛있는 케이크를 먹을 수 있어요."



반죽을 마치고 케이크의 기본이 되는 방이 구워지는 시간 동안 인사총무팀에서 준비한 순서는 티타임과 함께 "버킷리스트-나에게 한 달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나는 ○○○을 하고 싶다!"의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느라, 회사를 다니느라, 맞벌이를 하느라 잠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잊고 살았던 워킹맘들은 평소 배우고 싶었던 것들, 여행가고 싶었던 곳들에 대해 한참을 털어 놓고서야 한결 마음이 후련해진 표정들이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는 바람을 말했던 오화경 대표는 대화를 마치며 "시간이 정작 많이 주어지면 주어지는 대로 우리는 참 못하는 게 많습니다. 지나면 늘 아쉬운 게 많죠. 우리모두 할 수 있을 때 자신이 바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수원지점에서 부지런히 달려와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재연 매니저는 "작년 1월에 출산 휴가를 내고 올해 3월에 복직해서 저를 잘 모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표님이 먼저 인사도 건네주시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재미있는 홈베이킹도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워킹맘을 배려하려 노력하는 회사의 모습에 감동도 받았답니다."라며 멀리 온 만큼 충분히 보람 있었다며 참가 소감을 남겼습니다.



피터 드러커는 의사소통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말하지 않은 소리까지 듣는 것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아주 저축은행은 앞으로도 감성경영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주제를 가지고 직원들과 편안한 자리에서 직원들의 마음을 읽어갈 예정입니다.






출처 : 웹진 Pioneer 139호 (10월호)